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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rathon Classic에서 연장 4번째 홀까지 가는 접전 끝에 리디아고가 우승을 했습니다. 3라운드까지 1위를 하던 김효주는 아쉽게도 마지막날 2타를 잃으며 4위에 만족해야 했습니다. 이미림과 아리야주타누간은 리디아고와 같이 연장전에 들어가서 좋은 기회가 있었으나, 우승과는 인연이 없었습니다.


리디아고는 이번 우승으로 시즌 4번째 그리고 통산 14번째 우승을 하였습니다. 39주 연속 세계랭킹 1위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2위 브룩핸더슨과는 7.10 포인트 차이입니다. 1위가 15.47이니 2배 이상의 차이입니다.


10위권내에서는 아리야주타누간과 스테이시루이스가 한계단씩 올라 각각 6위, 8위에 올랐습니다. 


10위 내에서의 한국 선수는 박인비(3), 김세영(5), 양희영(7), 전인지(9), 장하나(10) 5명입니다.

* 출처 : http://www.rolexrankings.com/en/ranking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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