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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는 분께서 한국에서 손님이 오셔서 같이 라운딩을 해 주시길 부탁하셔서 하게 된 라운딩이네요. 오랫만에 이른 새벽부터 라운딩을 하니 조금은 쌀쌀한 날씨에 다소 몇홀은 움츠려 들더군요. 처음 만나 뵙게 된 분과 즐거이 라운딩을 하였습니다. 


  • 사용 Tee : Blue 6276 야드
  • 파 71 : 전반 -1, 후반 +3, +2로 73타
  • 버디 2, 파 12, 보기 4 기록
  • 페어웨이 적중 : 8 / 13
  • 그린 적중(GIR) : 6 / 18
  • 퍼팅 수 : 25
  • 스크램블링 : 7/10

  • 최근 아이언 샷이 불안정하더니 이 라운딩에서도 아이언으로 경기 진행이 쉽진 않았음
  • 주로 오른쪽으로 날아가는 형태의 탄도가 자주 보이는데, 아무래도 임팩트 순간에 왼쪽 겨드랑이가 밀리는 형태가 되는게 문제인듯
  • 이 많은 아이언의 실수를 숏게임에서 만회하는 스크램블링으로 스코어는 잘 유지함
  • 이날도 아이언이 정확치 않다보니 그린 사이드 벙커에 무려 5번씩이나 들어갔지만, 3번의 파 세이브로 마무리
  • 요즘 벙커샷은 조금씩 거리감도 좋아지며 파 세이브 하는 횟수가 더 많아짐
  • 그러면서 벙커샷에 대한 자신감도 더 커지고 있음. 좋은 현상!!!
  • 드라이버 샷은 전반에는 안정적이었으나, 후반에 다소 정확성이 좀 떨어졌고 심지어 헤저드에도 하나 들어갔었음
  • 맘에 안 드는 것은 뭔가 피니시가 잘 안되는 느낌
  • 퍼팅은 최근들어 가장 적은 수인 25개
  • 정말 이 라운딩은 숏게임과 퍼팅으로 먹고 살았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