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운드기록] 2017.3.4 @양평TPC

 양평TPC

이 골프장은 올해 공교롭게도

겨울에만 두번 가게 되었네요.

지난번 1월에 왔을 때 코스가 디자인이 좋아서

잔디가 녹색일 때 오면 좋겠다고 했는데,

기어이 못 참고 겨울에 왔네요.

그래도 다행인 것이

지난번엔 솔라-루나를 라운드 했었는데,

이번엔 안 가본 스텔라가 포함되어서

27홀 모두 라운드 했네요. ^^

루나 1번홀 전경입니다.

연습그린에서 퍼팅 연습하고 있으면

티잉 그라운드에서 티샷 하고 계신 분들의 샷을

중계 카메라처럼 볼 수 있어요. ^^

클럽하우스입니다.

날씨가 참으로 따뜻하고 포근했던 날이었어요.

루나 7번홀 티잉그라운드에서 본 8번홀 전경이예요.

소나무와 페어웨이가 멋지게 나온 샷 같아요. ^^

8번홀 파3인데

전장이 만만치 않습니다.

마인드골프는 하이브리드 선택했는데

오른쪽 벙커를 피한다고 친 것이 거의 벙커 방향으로 

다행이 깊은 벙커에 들어가지 않아서

어프로치 1펏으로 파를 했네요. ^^

스텔라 3번홀 파4인데요.

티잉 그라운드에서 보이는 광경은 멋진데,

막상 치려면 해저드들이 많이 보이는

재밌는 홀이예요. ^^

10번홀까지 모두 파를 해서

18홀 모두 파를 하는 퍼펙트 라운드를 예상해 봤는데,

아쉽게도 11번홀 그린 밖에서 퍼터로 어프로치 한 것이

홀로 그냥 들어가면서 깨졌네요.

버디 되지 말라고 염원을 담아 본 것은 처음인듯 하네요. ^^

올 시즌 첫 언더파로 잘 마무리 했습니다.

지난해엔 65라운드 중 7번의 언더파를 했는데,

올해는 과연 몇번 할런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