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상식
[골프상식] #45. 한번 휘둘러 두번 이상 클럽에 공이 맞을 경우
마인드골프
2011. 3. 4. 08:35
반응형
웨지 종류와 같이 로프트가 높은 클럽으로 그린 주변에서 짧은 어프로치 샷을 하는 경우에 가끔 이런 경우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마인드골프도 예전에 몇번 경험을 한 적이 있는데, 살짝 띄워서 친다는 웨지샷에 공은 멀리 가지 않고 바로 앞에 살짝 떠 있는 상태에서 클럽이 다시 한번 치게 되는 일명 따닥 현상 말이죠. 당구에서는 이런 경우가 세간의 전문용어로 '니꾸'라고 합니다. 한번 스트로크로 두번 이상 순간적으로 치게 된 경우를 말하지요.
이럴때 다양한 얘기들이 있을 수 있는데요. 벌타를 먹고 다시쳐야 한다. 1벌타이다. 또는 2벌타이다. 이런경우에 적용되는 골프 룰이 있으니 아래와 같습니다.
2019년 1월 골프룰이 개정되면서 룰북 내용의 전면적인 수정이 있었습니다. 개정한 룰은 다음과 같습니다.
10.1 스트로크하기 Making a Stroke
규칙의 목적 :
규칙 10.1은 스트로크를 하는 방법과 스트로크를 할 때 금지되는 몇 가지 행동에 관한 규칙이다. 스트로크는 클럽의 헤드로 올바르게 볼을 침으로써 이루어진다. 기본적으로, 플레이어는 클럽을 고정시키지 않고 스윙함으로써 클럽 전체의 움직임을 스스로 주도하고 통제하여야 한다.
10.1a 볼을 올바르게 치는 방법
스트로크를 할 때,
• 플레이어는 반드시 클럽의 헤드로 올바르게 볼을 쳐서 클럽과 볼 사이에 순간적인 접촉만 일어나도록 하여야 하며, 볼을 밀어내거나 끌어당기거나 퍼올려서는 안 된다.
• 플레이어의 클럽이 우연히 두 번 이상 볼을 맞히더라도, 그것이 단 한 번의 스트로크로 그렇게 된 경우에는 페널티가 없다.
이 규칙에 따라 한번의 스트로크로 우연히 두번 이상 볼을 맞히더라도, 그 것은 별도의 페널티 없이 한번의 스트로크로 간주 됩니다. 2018년까지는 이런 경우 원래 쳤던 1번의 스트로크와 날아가는 중에 맞은 스트로크로 1번의 스트로크를 추가해야 했습니다. 이 규칙은 웨지 뿐 아니라 아이언, 퍼터 모두 동일하게 적용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