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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인드골프가 블로그를 시작한지가

벌써 9년이 다 되어가네요.

나만의 골프 생각을 하나씩 하나씩

적었던 것이 벌써 꽤 많은 분량이 되었고


이를 시작으로

페이스북, 트위터, 카페, 유튜브, 팟캐스트

컬렉션, 카카오플러스친구, 인스타그램브런치

많은 활동으로 확장을 했어요.

블로그에는(as of 2019년 2월)

컬럼 139개, 상식 126개

이런 저런 것을 다 포함하면 1292개나 글을 남겼네요.


블로그가 글을 저장하는 공간이라면,

대부분의 나머지 서비스들은 글을 나르고 공유/소통하는 수단인 것 같아요.

마인드골프의 많은 골프 생각과 지식을 공유하고 이야기해 왔어요.


마인드골프 골프 프로필을 참고하시구요. ^^



2017년 겨울 '길벗' 출판사에서 연락이 왔어요.

골프책을 내고 싶다고 하면서 마인드골프 블로그

글을 컨텐츠로 사용하고 싶다고 하면서 말예요.


언젠가 책을 내고 싶다고 생각은 있었지만,

생각보다 빨리 책을 내는 마인드골프의 '꿈'을 이룰 수 있겠다는 설레임이 있었어요.

그의 결과로 2018년 8월

마인드골프가 골프의 성지 스코틀랜드 세인트앤드류스로 떠나는 날

공교롭게도 출간을 했어요.

책 내용은 새로 쓴 것은 아니었고,

그동안 마인드골프의 생각을 담았던

골프컬럼과 골프상식에서 선별하여 책을 구성하였어요. ^^


그 동안도 다양한 형태의 공개강좌, 강의를 해 보았는데,

최근에는 정식으로 시간 강사든 초빙 강사와 같은 일을 해 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아마추어 골퍼에게 '골프(The Golf)'란 스포츠의 특성도 알려주고

마인드골프가 좋아했던 것처럼 골프가 삶과 비지니스에 도움이 되도록

가이드, 선구자, 멘토 같은 역할을 해 보고 싶었구요.



마인드골프 스스로 정한 Job Title이 있어요.

"Golf Evangelist"

골프 전도사란 뜻인데요.

골프를 좀 더 잘 알고 입문하여

골프를 좀 더 유익하고 즐겁게 즐기는 부분을 도와주는 역할을 해 보고 싶다는 것이죠.




대학의 교양과목, 평생교육원, 기업의 외부 초빙 강의 등

다양한 형태가 있을 것 같은데요.

대학생에게 골프란 특성을 알려줘서

사회 생활을 시작하는데 도움을 줄 수도 있고,

이미 사회생활이나 자신의 삶을 살고 계신 분들 중 골프를 좋아하는 분들에게는

골프의 다양한 면을 소개하고 즐기는 것을 이야기 해 주고 싶다는 생각이 있어요.


이런 쪽으로 어떻게 풀어가는 것이 좋을지 몰라

그리고 그런 부분을 하기 위해서 직접 찾아가기 보다는

책을 쓴 것과 같이, 컬럼리스트로서 글을 기고하는 것과 같이

저의 의지와 의도를 블로그를 통해 열어놓고

관심 있는 분들과 소통을 하고 싶네요.


마인드골프와 '공감 골프 이야기'에 관심 있는

어떠한 연락도 환영합니다.

P.S.

이런것을 프로포즈라고 하겠지요?

골프 세상을 향한 마인드골프의 프로포즈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