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인드골프 :: 아마추어 골퍼들의 공감 골프 이야기

KLPGA 대회에서 박민지가 프로비저널볼(잠정구) 규정을 정확하게 지키지 않아 한홀에서 무려 4타의 벌타가 추가되었는데요. ​ 파5에서 퀴튜플 보기(일명 양파)를 한 사연을 소개하며 관련한 룰을 이야기 합니다. ^^

우스개 소리로 '본인 사망 빼고는 골프 약속'은 지켜야 한다'는 말이 있는데요. ​ 그만큼 골프 약속이 중요하다는 것을 표현한 것 같습니다. ​ 어렵게 예약해 놓은 골프 약속을 자칫 실수로 지키지 못할 경우 동반자들에게 큰 미안함을 줄 수 있는데요. 요즘은 코로나로 인해 그런 일들이 ​ 좀 더 자주 생기기도 합니다. 골프 약속 어떻게들 생각하시는지요?

최근 라운드에서 골프를 25년 정도 하신 분 라운드 중 급작스럽게 열이 오르면서 라운드를 다 못하고 카트를 불러서 8번홀에서 경기를 중단하신 적이 있어요. ​ 기온이 꽤 높았던 날이었는데, 그 지인은 25년 동안 이런적이 처음이라고 하더라구요. ​ 이와 관련한 두가지 병이 있는데, 하나 일사병이고 다른 하나는 열사병입니다. 이 두병의 차이가 무엇인지, 만약 라운드 중에 비슷한 증상이 있을때, 어떻게 회복을 하는 것이 좋을지를 이야기 합니다. ^^

라운드 중 고의든 고의가 아니든 골프채가 파손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 골프에서는 의도(intent)를 중요하게 보는데요. 어떻게 해석을 하고 만약 손상이 있었을 경우 어떻게 처리해야 하는지를 알아봅니다. ^^

조금씩 노캐디 또는 캐디 선택제로 운영하는 골프장이 많아지고 있습니다. ​ 미국이나 유럽에서는 캐디 없이 라운드 하는 경우가 일반적인데요. ​ 우리나라도 조금씩 변화가 있는 것 같아요. 캐디 동반의 찬성, 반대 의견을 들어보고 여러분들은 어떠한지 한번 생각하는 시간이 되면 좋겠네요. ^^

몇주 전 김해림이 KLPGA 투어에서 1라운드 캐디 없이 카트를 직접 몰고 라운드하여 좋은 성적으로 최종 우승을 했는데요. ​ 우리나라에선 카트를 끌고 라운드 할 수 있는 환경이 거의 많지 않은데, 노캐디로 라운드 할때 과연 득과 실은 어떤것이 있을까요? ^^

골프 브랜드 빅3가 있잖아요. 그 중 타이틀리스트와 테일러메이드는 한국 회사가 되었는데. ​ 과연 나머지 캘러웨이도 한국 회사가 될 가능성이 있을지. 만약 그렇게 된다면 참 대단한 일인것 같죠? ^^

골프장도 스마트 시스템을 차츰 도입하고 있는데요. ​ 삼성이 운영하는 안성베네스트CC에서 'S프론트'라는 이름으로 적용한 스마트 골프장 시스템을 소개합니다. ​ 골퍼의 스마트폰으로 체크인부터 체크아웃까지 해결하는 솔루션인데요. 나중에 한번 가서 이용해 봐야겠네요. ^^

빨라지는 시대에 맞춰 골프 라운드 속도도 빨리지고 있는데요. ​ 특히, PGA, LPGA와 같은 투어에서도 전체 라운드 시간을 줄이는 노력을 많이 하고 있습니다. ​ LPGA에서는 보이스캐디의 레인지파인더를 공식 거리 측정기로 도입하면서 투어에서 레인지파인더를 사용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 PGA 투어에서도 다음 시즌부터는 '그린북'을 사용하지 않는 것을 결의 했네요.

마인드골프는 하루 걸어서 72홀, 카트 타고 108홀(6라운드)의 기록은 있는데요. ​ 스위스의 한 골퍼가 252홀, 무려 14라운드를 하루에 했습니다. ​ 여러분들은 하루 최다 라운드가 몇 홀인가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