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인드골프 골프상식사전 저자직강] 26샷. 그린적중(GIR), 스크램블링 그리고 샌드세이브란?[마인드골프 골프상식사전 저자직강] 26샷. 그린적중(GIR), 스크램블링 그리고 샌드세이브란?

Posted at 2020. 7. 22. 10:10 | Posted in 동영상/골프상식사전 저자 직강
골프 실력을 나타내는
다양한 지표와 통계가 있는데요.

그린을 향해 샷을 하는 어프로치 능력인 그린적중율,
그린 적중을 못했을 때 파세이브 이하의 스코어를 기록하는 스크램블링
그리고 벙커 실력을 나타내는 샌드세이브를 이야기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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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운드기록] 2014.2.22 @Green River Golf Club[라운드기록] 2014.2.22 @Green River Golf Club

Posted at 2014. 2. 25. 08:36 | Posted in 라운드 기록

마인드골프 캘리포니아 2월 월례회로 라운드 다녀 왔습니다. 한동안 골프장 공사를 해서 못 가봤던 골프장인데, 공사도 마감 했는지 정상 오픈 하였네요. 날씨도 좋고 같이 라운드한 회원님들과도 즐거운 시간이었네요. ^^


  • 파 72 : 전반 +1, 후반 +1, +2로 74타
  • 버디 3, 파 10, 보기 5 기록
  • 페어웨이 적중 : 4 / 13
  • 그린 적중(GIR) : 12 / 18
  • 샌드세이브 : 0 / 1
  • 스크램블링 : 2 / 6
  • 퍼팅 수 : 31

  • 드라이버가 아주 많이 좋진 않았으나, 방향성, 거리 모두 만족스럽진 않았음
  • 다행이 크게 페어웨이를 벗어나지 않아서 플레이 하는데 지장은 없었음
  • 스윗스팟에 잘 맞은 샷이 별로 없었음
  • 7번 아이언까지는 괜찮았으나 6번 이상 아이언 샷은 페이드 형태의 타구가 많이 나옴
  • 요즘 들어 아웃사이드-인 스윙 궤도가 조금씩 나타나는 듯 함
  • 스윙 궤도 점검이 필요할 듯
  • 롱퍼팅은 전체적으로 좋았음
  • 버디 퍼팅들이 대부분 3미터 이상의 퍼팅에서 나왔음
  • 오히려 짧은 버디펏을 놓침
  • 숏퍼팅 특히 2미터 안쪽 퍼팅 실수가 많았음
  • 흐름적인 측면으로는 라운드 중 보기 2개 이상 연속 하는 경우가 요즘 종종 발생
  • 이러한 흐름은 좋지 않으니 주의가 필요!




항상 배려하는 골프 하세요. Don't Worry. Just Play MindGol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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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운드기록] 2013.11.28 @Arroyo Trabuco Golf Club[라운드기록] 2013.11.28 @Arroyo Trabuco Golf Club

Posted at 2013. 12. 2. 08:19 | Posted in 라운드 기록

추수감사절에 라운드를 하였습니다. 미국 추수감사절엔 주로 가족과 저녁이나 파티를 하면서 터키를 먹곤 하죠. 그래서 명절에 미국 골프장은 많이 한산 하지요. 예상대로 골프장에 사람들이 별로 없어서 소위 얘기하는 대통령 골프, 황제 골프를 했습니다. 뒤에 따라 오는 팀도 한 팀도 없고 앞도 뻥 뚫려 있어서요.


마인드골프가 사는 얼바인 근처에 가본 골프장 중에는 가장 좋은 골프장 같아요. 코스 디자인도 모든 홀이 다이나믹 하게 잘 되어 있고, 골프장 관리도 아주 잘 되어 있더라구요.


지난번에 이어서 인공위성 사진을 활용한 앱으로 스코어 기록을 했어요.



파 72 : 전반 +2, 후반 +2, +4로 76

버디 0, 파 8, 보기 6

페어웨이 적중 : 71.4%

그린 적중(GIR) : 38.8%

스크램블링 : 72.7%

퍼팅 수 : 27





스코어카드 요약


- 보통 라운드에 버디는 2~4개 정도 하는데 버디를 하나도 하지 못한 라운드 였네요.

- 그렇다고 더블도 하지 않았으니 다행이긴 하네요. 

- 새로산 드라이버는 이제 완전 적응한 것 같습니다.

- 다만 이번 라운드에서 중, 단거리 퍼팅이 잘 안되었네요.

- 버디 찬스도 많았는데. 그래도 실력이죠. ^^






1번홀


짧은 파4. 핸디캡 17번홀.

가볍게 파로 시작하는 작전이 주효 했습니다.

무리 하지 않은 드라이버가 오히려 거리도 잘 나가고 세컨샷이 조금 길어 그린을 조금 벗어났지만, 퍼터로 붙여서 가볍게 파로 시작





4번홀


조금 위에서 아래쪽으로 치는 파3.

시각적으로 거리도 꽤 길어 보이는 데에다가 홀 위치가 벙커 바로 뒤에 있어서 공략하기가 만만치 않았음

벙커를 의식해서 조금 오른쪽으로 샷을 했는데, 너무 정직하게 날아감

떨어진 후에 왼쪽으로 흐를 줄 알았는데, 그렇지 못함.

어프로치 후 2펏으로 보기.





10번홀


후반 첫홀.

거리상으로는 짧으나 시각적으로 조금 길어 보이고

티잉 그라운드에서 보면 페어웨이에 떨어 뜨릴 공간이 넓어 보이지 않았음.

드라이버가 잘 맞았는데, 여차 했으면 해저드로 들어갈 뻔했음





13번홀


물을 두고 있는 예쁜 홀

하이브리드로 페이드 샷을 구사 하였는데, 타핑이 생기면서 거의 물에 들어갈 뻔 했는데 그린 앞쪽 맞고 굴러서 그린에 올라가는 운이 좋았던 샷

그러나 중간 마운드가 있는 어려운 펏으로 3펏 보기.




16번홀


드라이버 샷 한 것 중에 가장 좋은 느낌으로 날아갔음

조금 왼쪽이긴 했지만, 정말 느낌 좋았던 샷

세컨 웨지샷도 잘 붙였음

떨어진 위치는 홀과 바로 한폄 위치였는데, 조금 굴러감

아쉽게 버디 놓침




18번홀


왼쪽에 물을 둔 마지막 홀

드라이버를 오른쪽으로 충분히 쳤어야 했는데 약간 왼쪽으로 감

공이 떨어진 위치가 벙커 턱 바로 아래 있어서 마치 야구 스윙 하듯이 공 위치가 어려웠는데,

하이브리드 2번으로 아주 잘 쳐냈음.

홀 2미터 거리의 버디 퍼팅 아쉽게 놓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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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운드기록] 2013.11.24 @Lost Canyon Golf Club[라운드기록] 2013.11.24 @Lost Canyon Golf Club

Posted at 2013. 11. 26. 11:42 | Posted in 라운드 기록

캘리포니아 마인드골프 월례회 모임을 회원들과 같이 갔습니다. 아직은 미국에 회원님들이 많지 않아 팀이 많진 않아서 4명 한팀으로 다녀왔습니다. GroupGolfer.com에서 쿠폰이 나온게 있어서 같이 구매하고 다녀왔네요. ^^


해당 골프장은 유명한 Pete Dye가 설계한 골프장이고 나름 멋진 골프장인데 조만간 리노베이션 한다고 코스에 물을 많이 뿌리지 않아서 코스 상태가 좋진 않았네요.


이번 라운드에서는 새로운 기능인 인공위성 맵을 활용한 형태로 사용해 봤습니다.




파 72 : 전반 +1, 후반 +1, +2로 74

버디 4, 파 8, 보기 6

페어웨이 적중 : 78.5%

그린 적중(GIR) : 61.1%

스크램블링 : 42.8%

퍼팅 수 : 30




스코어카드 요약


- 짧은 퍼팅을 좀 많이 놓쳤네요.

- 드라이버 샷과 세컨샷이 아주 좋아 퍼팅만 조금 도움을 주었다면 라이프 베스트 스코어도 낼 수 있었던 라운드 였네요.

- 바람도 불고 처음 간 골프장이지만 나름 잘 쳤습니다.






1번홀


요즘 1번홀을 보기로 시작하는 경우가 종종 있어서,

가급적이면 1번홀 파로 가볍게 시작하자라는 생각으로 페어웨이 중앙 잘 공략

그린이 2단 이어서 세컨샷이 짧아 걱정이었는데 2펏으로 잘 마무리





4번홀


첫번째 파5

약간 도그렉이라 드라이버가 왼쪽으로 가는 것이 유리

세컨샷을 끊어서 갈까 하다가 오랫만에 넣은 3번 우드로 그린 방향으로 공략

그린 주변 벙커 바로 위쪽에 공이 놓여졌고, 

그린에 올린 후 조금은 긴거리지만 버티 퍼팅 성공!




5번홀


연속 파5홀.

드라이버 페어웨이 중앙 잘 갔고, 세컨샷 2번 하이브리드로 핀 방향으로 잘 날아감

그린을 지나서 프린지에 놓임

퍼터로 가볍게 붙여서 연속 파5 두홀 버디 성공!




12번홀


조금은 긴 파5.

내리막이긴 하지만 맞바람이 강하게 불었고, 홀로 갈수록 페어웨이가 좁아서 공략이 만만치 않았는데, 3온 2펏 파 작전으로 간 것이 좋은 결과를 만들었음

약 5미터 가량의 버디 퍼팅 성공!



18번홀


마지막 홀.

파4인데, 상당히 높은 고저차가 있는 홀

바람도 강하고 고저차가 심해서 정확한 페어웨이 드라이버 샷이 필요했음

과감하게 드라이버샷으로 충분히 보냈고 내리막이라서 그런지 300야드 정도의 거리가 날아가서 Pw로 가볍게 붙여 파로 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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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상식] #92. 어드바이스, 동반자 골프 백(bag)을 보고 사용한 클럽을 알게 되면?[골프상식] #92. 어드바이스, 동반자 골프 백(bag)을 보고 사용한 클럽을 알게 되면?

Posted at 2013. 11. 21. 08:22 | Posted in 골프 상식

골프를 포함한 어떠한 스포츠의 경우에도 일상적으로 발생하지 않는 다양한 형태의 생각하지 못한 경우를 판정하기 위한 룰들이 있습니다. 예를 들어 야구에서 날아가는 새에 타자가 친 공이 맞으면 어떻게 하는지, 골프에서는 가끔 플로리다에서 열리는 대회에 나타다는 악어가 공을 물어 가버리면 어떻게 될까 등의 생각해 보면 재밌지만, 실제 판단으로는 어떻게 될지가 궁금한 경우들이 있지요.


판례집; Decision Book


다른 운동은 잘 모르겠지만, 이러한 경우에 대해서 일일이 모든 경우의 수를 골프 룰북(규정집)에서 다룰 수는 없습니다. 기본적으로 룰북은 조금 큰 범위의 룰을 정의 한다면 위와 같은 특정 상황에 대한 것들은 룰북에서는 정의 하지 못하고 판례집(decision book)에서 이러한 내용을 정의하고 있습니다.



출처 : usga.org



이번 상식에서 이야기 할 내용도 이러한 판례집에 정의 된 케이스 중 하나입니다. 질문의 내용은 이렇습니다.


파3 홀 티잉 그라운드에서 상대선수의 사용클럽을 알고져 캐디백을 몰래 훔쳐보다가 들킨 경우 물론 우리 같은 주말골퍼들이야 아예 사용클럽을 묻고 가르쳐 주기도하지만, 투어 프로가 공식 시합 때 그렇게 했다면 어떻게 되나요? 도덕적문제? 혹은 벌타?

궁금합니다. 


파4, 파5의 경우 대부분 드라이버로 티샷을 하지요. 드라이버는 누가 보더라도 어떤 클럽인지를 금방 알 수 있을 것입니다. 심지어 그것이 우드나 하이브리드의 경우에도 대략 어떤 클럽인지를 알 수 있겠지요. 그리고 이렇게 파4, 파5의 경우엔 그린을 직접 공략하는 경우가 아니기에 각자 선수마다 자신의 티샷을 위한 클럽 선택을 이미 라운드 전부터 해 놓기 마련이지요.



그러나 파3의 경우는 티잉 그라운드에서 그린으로 곧바로 GIR(Green In Regulation; 정규온)을 위해서 정확한 거리와 방향을 확정하고 이에 따라 클럽을 선택하여 최대한 홀에 가깝게 또는 최대한 좋은 위치에 공을 보내려고 노력을 하게 됩니다. 골프가 거리와 방향 모두 정확하여야 좋은 있는 결과를 낼 수 있는 운동이기에 거리 정보는 아주 중요한 요소 중에 하나가 됩니다.



출처 : zimbio.com



이때, 동반 플레이어가 먼저 티샷을 한 클럽의 정보를 알 수 있으면 그것은 자신의 클럽 선택하는데 상당히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 게다가, 그 상황이 바람이 불거나, 고저차가 심한 또는 주변 배경에 의한 착시 등이 많은 홀 일수록 상대방이 먼저 샷을 한 클럽 정보는 다음 플레이어에겐 아주 좋은 정보가 되겠지요.


상대방 골프 백을 보고 클럽 정보 알아내기


그러면, 질문에서 처럼 상대방 골프 백을 보고서 어떤 클럽을 사용했는지를 알아 냈다면, 그것은 규정 위반이 될 것인지 또는 그렇지 않은지에 대한 의문이 들 수도 있겠지요. 상대방이 7번 아이언으로 플레이 했다면 백을 보고 7번 아이언이 없는 것으로 쉽게 판단 할 수 있겠지요.


이러한 내용에 대해 판례집(decision book)에서는 다음과 같은 답을 주고 있습니다.


8-1/10 사용된 클럽을 확인하기 위해 다른 플레이어의 골프 백(bag) 보기


Q. A는 B가 마지막 샷에 사용한 클럽을 확인하기 위해 B의 골프 백을 보았다. 이것은 어드바이스와 동일한 것으로 판단할 수 있는가?

A. 아니다. 관찰 만으로 얻은 정보는 어드바이스가 아니다. 참고로 판례 8-1/11 확인해 보라.


8-1/11 다른 플레이어의 사용 클럽을 확인하기 위해 클럽을 가린 수건 치우기


Q. 판례 8-1/10은 A가 B의 마지막 샷에 사용한 클럽을 보기 위해 B의 골프백을 확인하는 것이 위반이 아니라고 한다. B의 클럽이 수건으로 가려져 있고 A가 B의 사용 클럽을 알기 위해 수건을 치웠다고 가정해 보자. 이것은 룰 8-1을 위반한 것인가?

A. 그렇다. A 플레이어는 물리적인 행동을 통해서 정보를 얻지 못하기 때문에 위반이 된다.


어드바이스


그렇다면 어드바이스의 정의는 무엇인지 궁금하겠지요? 어드바이스의 정의는 다음과 같습니다.


1. 어드바이스(Advice)


정규 라운드 동안, 플레이어는 그의 파트너를 제외한, 경기에 참가한 어느 누구에게도 어드바이스를 주어서는 안된다. 플레이어는 정규 라운드 동안 자기의 캐디, 파트너 및 그의 캐디에게서만 어드바이스를 구할 수 있다.


골프에서 어떠한 정보를 얻을 때에는 위에 정의 한 것처럼 자신, 자신의 캐디 또는 매치 플레이에서는 파트너 그리고 그의 캐디에게서만 어드바이스를 받을 수 있습니다. 가장 쉬운 예로는 갤러리로 온 부모나 친지에게서는 어드바이스를 받을 수 없다는 것이죠.


질문에서 있었던 것처럼 다른 플레이어의 골프 백을 관찰하는 것 만으로 얻은 정보는 규정에 위반 되지 않지만, 일부러 정보를 얻기 위해서 특정 행위를 한 것은 의도가 있기에 위반으로 판정을 받습니다. 참고로 특정 홀의 거리와 같은 공개된 정보는 서로가 교환 할 수 있는 정보이니 어드바이스에 해당 되지 않습니다.


그리고 이 어드바이스와 관련한 룰을 어길 때 받는 벌은 매치플레이에서는 해당 홀 패배이고 스트로크 플레이에서는 2벌타가 부여 됩니다.


항상 배려하는 골프 하세요. Don't Worry. Just Play MindGol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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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운드기록] 2013.9.15 @Mile Square Golf Course (The Players)[라운드기록] 2013.9.15 @Mile Square Golf Course (The Players)

Posted at 2013. 9. 17. 08:37 | Posted in 라운드 기록

이틀 연속 필드레슨으로 골프장을 다녀왔습니다. 오전에 라운드를 해 본적이 요즘들어 많지 않았는데, 조금은 안개도 낀 상태의 골프장과 오후와는 다른 상쾌한 기분이 있었네요. 주말이라 그런지 전체 플레이 속도가 느려서 거의 5시간 라운드를 했네요.


  • 파 72 : 전반 +1, 후반 +1, +2로 74타
  • 버디 2, 파 12, 보기 4 기록
  • 페어웨이 적중 : 7 / 14
  • 그린 적중(GIR) : 10 / 18
  • 샌드세이브 : 0 / 0
  • 스크램블링 : 5 / 8
  • 퍼팅 수 : 30

  • 어제에 이어 드라이버는 여전히 일관성이 좀 떨어지는 편
  • 스윗스팟에 맞는 느낌이 조금 떨어지고 거리도 조금 짧아진 느낌
  • 다행히 아이언 샷이 아주 좋아서 GIR이 좋았던 편
  • 최근 들어 가장 아이언 샷이 좋아진 느낌
  • 그 동안 조금씩 푸시성 타구가 보여서 임팩트 이후 로테이션에 집중 하니 임팩트에서 로테이션이 잘 이루어진 느낌
  • 오늘도 테스트로 또 다른 새로운 퍼터로 라운드를 했는데, 초반 숏펏이 조금 불안정 하다가 후반이 갈수록 적응이 잘 되면서 안정적이 됨
  • 라운드 내용 아주 만족적인 라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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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운드기록] 2013.9.14 @Green River Golf Course[라운드기록] 2013.9.14 @Green River Golf Course

Posted at 2013. 9. 17. 08:22 | Posted in 라운드 기록

지난 한주는 기온도 높아 많이 덥기도 하고 감기가 잠깐 걸려서 컨디션도 좋지 않아서 한주 라운드를 쉬었네요. 필드레슨도 있고 해서 라운드를 했습니다. 18홀 첫 라운드 하신 레슨 받는 분께서 110타를 치셔서 매우 좋아하시더라구요. ^^

  • 파 72 : 전반 +1, 후반 +3, +4로 76타
  • 버디 1, 파12, 보기 5 기록
  • 페어웨이 적중 : 6/13
  • 그린 적중(GIR) : 9/18
  • 스크램블링 : 6/9
  • 샌드세이브 : 0/0
  • 퍼팅수 : 30
  • 드라이버 스윙은 크게 나쁘지는 않으나 샷의 일관성이 예전에 비해서 좀 떨어지는 편
  • 아이언 샷 연습을 하면서 알게 된 조금씩 다운스윙 하면서 앞으로 몸이 이동하는 것에 신경을 쓰며 샷을 했던 것이 스윙 임팩트가 좋아진 느낌
  • 웨지를 사용한 어프로치가 전반적으로 짧은 편이니 웨지 스윙을 좀 더 과감히 할 필요가 있음
  • 퍼터는 테스트로 처음 가지고 나간 것으로 사용했는데, 초반에 숏 퍼팅이 적응이 잘 안되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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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운드기록] 2013.8.25 @Mile Square Golf Course (The Players)[라운드기록] 2013.8.25 @Mile Square Golf Course (The Players)

Posted at 2013. 8. 27. 08:30 | Posted in 라운드 기록

최근 파워볼이란 손목 강화에 도움이 되는 것을 사서 사용하고 있는데, 그 때문인지 오른쪽 팔이 조금은 뻐근한 느낌이 있어서 지난 한주 동안 라운드를 자제 하고 있었는데, 나름 괜찮아진거 같기도 하고 라운드 한지도 오래 된거 같아서 필드레슨 겸해서 라운드 다녀왔습니다.


  • 파 72 : 전반 +2, 후반 +0, +2로 74타
  • 버디 2, 파 13, 보기 2, 더블보기 1 기록
  • 페어웨이 적중 : 6 / 14
  • 그린 적중(GIR) : 11 / 18
  • 샌드세이브 : 0 / 0
  • 스크램블링 : 4 / 7
  • 퍼팅 수 : 30

  • 최근 보이는 현상 중 하나는 드라이버의 스윗스팟에 맞는 확률이 떨어지는 것 같음
  • 드라이버가 가장 자신 있는 클럽 중 하나였는데, 예전에 비해서 일관성이 떨어지는 듯한 느낌
  • 통계상으로도 F/H(Fairway Hit)률이 떨어지고 있음
  • 이번 라운드에서는 아이언 샷감이 좋아서 그래도 GIR이 상대적으로 좋았음
  • 무엇보다 좋았던 것은 퍼팅 감
  • 그린의 빠르기도 적당히 빠르고 스트로크 감이 좋아서 그랬는지 거의 홀 바로 옆을 스치는 롱펏이 대부분이었음
  • 같이 조인해서 라운드 한 미국인이 거리감이 아주 좋다고 칭찬 일색이었다는
  • 드라이버 스윙을 체크해 봐야 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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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상식] #87. 골프통계, 볼 스트라이킹(ball striking)이란?[골프상식] #87. 골프통계, 볼 스트라이킹(ball striking)이란?

Posted at 2013. 8. 23. 08:30 | Posted in 골프 상식

'스포츠는 과학이다.' 광고 카피였는지 어디서 나온 말인지 잘 기억은 나지 않지만, 이런 문구를 본 기억이 있습니다. 과학 기술이 발달하면서 스포츠에도 과학적인 접근을 하면서 각종 움직임을 데이터로 추출하고 분석하고 이를 반영하여 때로는 전략을 세우기도 하고 때로는 어떤 움직임에 최적화된 동작을 찾아 내기도 합니다. 


골프 통계, 지표


이러한 데이터들은 운동 선수들 개개인의 능력을 평가하는 지표로서 활용되기도 하는데요. 골프에서는 쉽게 생각 해 볼 수 있는 것이 평균타수, 드라이버 장타, 아이언 정확도, 퍼팅 수 등을 통해서 기본적인 선수의 기량을 판단해 볼 수도 있지요. 물론 이러한 통계는 우리의 예상을 뛰어 넘는 수준으로 다양한 형태와 접근을 통해서 선수들의 능력을 판단하는데 사용합니다. 



출처 : ams.org



이 통계들은 선수 개개인의 장점과 단점을 볼 수 있도록 해주고 이를 통해서 자신의 단점을 보완하는 기초 데이터로 사용이 되기도 하지요. 시청자 입장에서는 골프 중계에서 이 데이터를 활용하여 보여주면 골프 중계를 보다 재밌고 흥미롭게 볼 수 있기도 합니다. 예를 들어 마지막 우승 퍼팅이 있는데, '이 퍼팅 거리에서 이 선수의 마지막 라운드의 퍼팅 성공 확률이 몇 %다." 또는 마지막 라운드에서 1위로 출발한 선수가 있다면 '이 선수가 마지막 라운드에서 1위를 하고 출발 했을 때 그대로 우승할 확률 또는 질 확률' 등을 아는 것도 중계를 보는데 재미를 더 할 것입니다.


일반적으로 많이 알고 있는 것들 중에는 드라이버 페어웨이 안착률, 아이언 그린 적중률(GIR), 스크램블링, 샌드세이브, 평균 퍼팅 수 등이 있는데, 어떤 글에서 볼 스트라이킹(ball striking)이란 생소한 통계를 보게 되어 이 통계가 의미하는 것이 무엇인지를 알아보게 되었지요.


볼 스트라이킹(Ball Striking)?


볼 스트라이킹은 쉽게 이해를 하자면 공을 잘 맞추는 능력을 이야기 하는 것입니다. 공을 잘 맞춘다는 것은 클럽이 임팩트 순간에 공이 원하는(희망하는) 형태로 맞아서 원하는 샷의 결과를 얻는 것을 의미하지요. 좀 더 자세히 설명을 해 보자면 공이 클럽 페이스에 맞는 순간에 클럽 페이스의 정확한 부분에 - 예를 들어, 스윗 스팟; sweet spot -  맞는다든지 클럽 페이스가 어떤 형태로 맞는다든지의 능력을 이야기 할 수 있는 지표라는 것이죠. 이때는 꼭 클럽 페이스가 스궤어(square)로 맞는 것이 좋다고 의미하지는 않습니다. 때에 따라서 페이드(fade) 또는 드로우(draw)와 같은 구질을 일부러 구사하는 경우도 있기 때문이지요.



이러한 데이터는 실제로 센서(레이저, 적외선, 카메라 등)를 통해서 얻을 수 있는 것인데, 실제로는 측정 장치로 이러한 데이터를 수집하는 것이 현실적으로 불가능 하기에 다른 형태로 이 지표를 대신합니다.


Ball striking = Total driving 랭킹 + GIR(Green In Regulation) 랭킹


위 지표를 산출하는 공식을 보면 알듯이 볼 스트라이킹은 어떤 데이터를 직접 측정하는 것이 아니라 드라이빙 능력과 그린을 공략하는 능력의 합으로 산출을 하게 됩니다. 각 능력은 어떤 데이터의 수치가 아닌 그 데이터로 인해서 결정된 랭킹으로 반영을 합니다. 예를 들어, 어떤 선수가 Total driving 랭킹이 3위이고 GIR 랭킹이 15위라면 이 선수의 Ball striking 지표는 18이 되는 것이죠. 모든 선수의 지표를 이렇게 표현하여 데이터를 뽑은 이후에 숫자가 낮은 선수가 상위에 랭크가 되는 것이죠.



출처 : callawaygolf.com



GIR 지표는 이미 잘 알고 있듯이 파(PAR) 기준으로 퍼팅을 2번 한다고 가정하고 파에서 2타를 뺀 상태로 그린에 올리는 능력을 표현합니다. 예를 들어 파4에서는 두번째 샷이 그린에 올라갔을때 GIR을 했다고 하지요. 그러면 Total driving은 어떻게 결정이 되는 것일까요? 


Total Driving


PGA 통계 사이트에 보면 Total driving 항목이 있습니다. 이 항목은 다음과 같이 정의합니다.


Total driving = Distance 랭킹 + Accuracy 랭킹


Distance 랭킹은 클럽에 관계 없이 티샷을 한 드라이버의 거리를 측정하는 지표입니다. 라운드에서 정해진 2개 홀에서 측정이 되고, 이 두홀은 각각 바람의 영향을 감안하기 위해서 서로 반대 방향으로 되어 있는 홀로 정해집니다. 그리고 거리는 페어웨이가 아니어도 되고 실제 최종적으로 공이 멈춰진 위치에서 측정을 합니다.


Accuracy 랭킹은 클럽에 관계 없이 티샷 한 공이 페어웨이에 안착하는 비율을 표시하는 지표입니다. 보통 18홀 기준으로 파3 4개를 제외한 14번의 티샷 중에서 페어웨이에 적중한 티샷의 비율을 나타내는 것이죠.


이러한 두개의 지표의 랭킹은 그대로 더하여 Total driving의 지표로 사용합니다. 예를 들어 Distance 랭킹이 10위이고 Accuracy 랭킹이 7위라면 Total driving의 값은 17이 됩니다. 물론 이 값은 랭킹을 나타내는 지표이기에 낮을수록 좋은 능력을 가졌다고 할 수 있겠지요.


결국 볼 스트라이킹 지표는 그린 주변에서의 플레이인 소위 숏게임(short game)을 제외한 풀스윙의 롱게임(long game) 영역의 능력을 반영한다고 볼 수 있겠습니다. 그렇다면 과연 이 능력과 실제 상금랭킹이나 세계 랭킹과의 관게가 어떠한지를 2013.8.21 시점으로 한번 찾아 보았습니다.


출처 : thehollywoodgossip.com



볼 스트라이킹에서 1위를 하고 있는 Graham DeLaet은 상금랭킹 41위, 세계랭킹 76위에 있습니다. 그렇다면 상금랭킹과 세계랭킹의 1위를 하고 있는 Tiger Woods는 볼 스트라이킹 능력이 몇위에 있을까요? 18위에 있습니다. 


이런 관점으로 보면 볼 스트라이킹 지표는 우승과 같이 상금이나 세계랭킹과는 크게 관련이 없는 지표로 판단이 되겠네요. 반대로 얘기하자면, 숏게임쪽과 관련한 지표인 퍼팅 능력, 샌드 세이브, 스크램블링 능력등이 오히려 경기 결과와 우승, 즉 상금과도 관계가 있는 것으로 유추 해 볼 수 있겠습니다. (이 글에서 하자니 좀 길어질테니 자세한 분석은 다른 주제를 통해서 하는게 좋겠네요.)


조금은 생소한 지표이지만 이번 기회로 참고로 알고 계시면 좋을것 같네요. 여러분들의 볼 스트라이킹 능력은 좋으신것 같은가요?


항상 배려하는 골프 하세요. Don't Worry. Just Play MindGol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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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운드기록] 2013.8.10 @Mile Square Golf Course (The Classic)[라운드기록] 2013.8.10 @Mile Square Golf Course (The Classic)

Posted at 2013. 8. 14. 08:30 | Posted in 라운드 기록

오랫만에 주말 라운드를 했네요. 마인드 골프 제자와 골프장에서 조인한 미국인 2명과 같이 했네요. 미국인 중 한분이 말이 많으셔서 신경이 쓰였지만, 나름 잘 적응하며 쳤습니다. 


  • 파 72 : 전반 +3, 후반 +1, +4로 76타
  • 버디 0, 파 14, 보기 4 기록
  • 페어웨이 적중 : 8 / 14
  • 그린 적중(GIR) : 7 / 18
  • 샌드세이브 : 0 / 0
  • 스크램블링 : 8 / 11
  • 퍼팅 수 : 29

  • 전반 초반에 숏 퍼팅이 조금씩 빠지면서 퍼팅에서 타수를 잃었음
  • 그린은 조금 빠른 듯하여 맘에 들었는데, 아슬 아슬하게 조금씩 빗겨남
  • 드라이버 샷은 전체적으로 만족적인 수준
  • 아이언 샷이 최근 들어 가장 느낌이 좋았던 라운드
  • 12번 홀에서 8번 아이언 쳤던 샷은 너무 느낌이 좋아 기억에 오래 남아 있음
  • 어프로치감이 많이 좋아서 그린 주변에서 스크램블링 능력이 아주 좋아짐
  • 롱퍼팅 실수가 좀 있었음. 심지어 뒤땅 친 샷도 있었음
  • 롱퍼팅은 일부 손목 사용하는 것을 너무 자제하여 생겼던 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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