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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을 바로 앞두고 예약을 하려다 알게 된 골프장인데, 아주 좋은 골프장은 아닌 듯 하지만 그래도 급하게 예약을 할때 언제든지 이용할 수 있을 정도로 티타임이 있는것 같은 골프장입니다. 물론 제가 갔던 주말엔 바람이 많이 불어서 특히 예약한 사람들이 별로 없었는지는 모르겠지만, 나름 저렴한 가격에 아쉬움을 달래기에는 괜찮은 골프장입니다.

간단소개

  • 웹사이트 : http://www.golfcrestaverde.com
  • 위치 : Corona, CA USA (지도)
  • Par 70, 6065야드(블루), 5741야드(화이트)
  • 간단 소개
    • Irvine에서 약 30분 거리에 있는 도시 Corona에 있는 골프장
    • 파70으로 다소 짧은 구성이지만, 블루에서 플레이하면 나름 재밌는 골프장
    • 파4는 대체적으로 짧은 편이고 파3가 길게 구성이 되어 있음
    • 짧은 파4의 경우도 오르막 내리막이 있어 충분히 재미를 느낄 수 있을 듯
    • 페어웨이 상태는 잘 관리되어 있지만, 그 주변을 조금 벗어나면 약간 관리가 안 된 듯한 느낌을 받을 수 있음
    • 퍼팅 그린은 약간 잔디가 길게 자라 있는 편이지만, 그렇게 느리지 않음
    • 전체적으로 페어웨이가 넓지 않고 주변에 나무가 있어서 정확한 드라이버가 요구되는 디자인
    • 전동 카트를 빌릴 때 운전면허증을 맡겨야 하는 것이 재밌음 (누가 카트를 가져갔었다고 함)
    • 6번과 9번홀은 플레이하는 사람에 따라서 파5로 해도 좋을 정도의 거리임. 이렇게 플레이하면 파72로도 가능
    • 사이트에서 온라인으로 예약하면 보통 카트와 드라이빙 레인지 연습공이 포함이므로 미리 가서 라운딩 전 연습하는 것도 좋을 듯. 그러나 레인지 볼은 관리를 많이 안한 듯 너무 오래 되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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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럽하우스
아주 아담하게 만들어져 있고 사진에서 보는 뒷쪽에 주차장이 있음




드라이빙 레인지
오른쪽 그물 너머가 1번홀, 왼쪽 그물 너머가 9번홀


1번홀. 오르막 약간 오른쪽으로 휘어지는 파4
거리는 짧으나 홀까지 계속 오르막이기에 거리가 좀 있음
페어웨이 오른쪽 보다는 왼쪽이 홀 공략하기에 좋음


페어웨이에서 본 그린쪽 전경
계속 오르막이라서 그린이 보이질 않음


그린 전경


2번홀. S자 형태로 휘어지는 파4
그린은 전방에 보이는 나무 너머쪽에 있고 가장 좋은 방향은 페어웨이 쪽으로 들어온 나무 끝쪽 방향


페어웨이에서 본 그린쪽 방향
전방에 보이는 마름모 모양의 표지 방향이 그린 방향이라는 표시


3번홀. 직선으로 구성된 파4
바로 옆 11번 홀과 티 박스가 비슷한 위치에 있어서 페어웨이 방향이 약간 헛깔리는 홀
티 박스 앞에 있는 헤저드 지역이 약간 부담을 느끼게 할 수 있음
아래는 페어웨이에서 본 그린쪽 전경
그린이 솟아 있는 위쪽에 구성되어 있음


그린 전경


4번홀. 직선으로 형성된 파4
티박스와 그린이 언덕에 있고 페어웨이는 아랫쪽에 구성된 홀
티박스에서 보는 뷰가 시원하지만 양쪽에 있는 나무들로 인해 페어웨이가 좁아 보임


페어웨이에서 본 그린 뷰
언덕 위쪽에 그린이 형성되어 있어 2클럽 정도 더 선택하는 것이 효과적


그린 전경


5번홀. 내리막 파3
내리막으로 형성되어 있어서 평소보다 1클럽 적게 잡는 것이 좋음
그린의 오른쪽에 여유가 많고 왼쪽에 나무가 있어 조금 위험하니 오른쪽 공략이 좋음


페어웨이에서 본 그린뷰


6번홀. 직선 파4
드라이버가 떨어지는 위치가 상당히 좁아지고 특히 왼쪽에는 벙커와 헤저드가 있어서 철저히 오른쪽을 겨냥하는 것이 효과적


페어웨이에서 본 그린 방향
그린이 약간 위에 위치해 있으니 1클럽 정도는 더 보는 것이 좋음


그린 전경


7번홀. 직선 파4
티박스에서 바라본 시야는 왼쪽 펜스와 오른쪽 나무로 인해서 좁음
정면에 보이는 나무 끝을 보고 겨냥하면 페어웨이 가운데에 드라이버를 위치 할 수 있음


페어웨이에서 본 그린 뷰
그린 주변에는 모두 경사가 있어 아래로 흐르기 때문에 정확한 샷이 요구됨


그린 전경


8번홀. 위에서 아래로 치는 고도차이가 큰 파3
거리상으로도 약 220야드 정도 되고 그린 주변에 나무가 많아서 공략하기 쉽지 않은 홀
내리막이 있지만, 맞바람일 경우 클럽을 충분히 길게 잡아야 앞쪽에 형성된 헤저드를 피할 수 있음


그린 뷰


9번홀. 왼쪽으로 조금 휘는 파4
티박스에서 보는 시야가 좁게 형성되어 있으나 실제로 보이는 페어웨이 왼쪽으로 공간이 많이 있기에 페어웨이 왼쪽을 공략하는 것이 좋음
퍼팅 그린 주변에는 양쪽에 워터 헤저드가 있으니 직접 공략하기 어려울 경우엔 끊어서 가는 것도 효과적


10번홀. 오르막 오른쪽으로 휘어지는 파5
1번홀 바로 옆에 구성되어 있고 홀 구성도 비슷하지만, 거리가 좀 더 긴 파5
오른쪽이 약간 높은 경사가 있고 홀도 오른쪽으로 조금 휘어지므로 페어웨이 약간 왼쪽이 세컨샷 치기에 좋음


페어웨이에서 본 그린쪽 뷰
오르막 구성이라서 그린이 잘 보이지 않음


그린 전경


11번홀. 직선 파4
페어웨이는 좀 넓은 편이나 그린이 위쪽에 있어서 클럽 선택을 잘 해야 하는 홀
티박스 바로 앞에 헤저드 유의


세컨샷 지점에서 본 그린 방향


그린 뷰


12번홀. 내리막 파3
왼쪽에 있는 언덕으로 인해 홀이 상대적으로 좁게 보이나 전체적으로 그린이 넓으니 1~2클럽 적게 선택하여 티샷하는 것이 효과적
왼쪽에서 바람이 불경우 오른쪽 펜스 너머로 공이 날아갈 수 있으니 가급적이면 왼쪽을 약간 공략하는 것이 안전


그린 뷰


13번홀. 직선 내리막 긴 파3
거리가 대략 200야드가 넘는 긴 파3로 충분히 긴 클럽이 필요한 홀
그린 뒤쪽에는 벙커가 형성되어 있으니 유의


그린 전경


14번홀. 오른쪽 도그렉 파5
티박스에서 보이는 페어웨이에서 오른쪽으로 꺽어지기 시작
드라이버가 250야드 이상 칠 수 있으면 오른쪽 언덕 위 숏컷으로 치면 상당히 짧은 거리가 남게 됨
보이지 않는 왼쪽에도 공간이 많으니 페어웨이 중앙 약간 왼쪽을 공략하면 안전


세컨샷 지점에서 본 그린 방향
페어웨이가 약간 좁아지는 경향이 있고 왼쪽 펜스 너머로는 헤저드 이기에 약간 오른쪽 공략이 좋음


그린 전경


15번홀. 짧은 파3
약 120야드 정도 길이의 파3로 가장 짧은 홀
그린 주변에 공간이 충분하니 자신 있게 홀을 공략해도 좋을 듯


16번홀. 약간 왼쪽으로 휘어지는 파4
오른쪽에 주택가가 페어웨이를 따라 형성되어 있으니 슬라이스 나시는 분들은 유의


세컨샷 지점에서 본 그린 방향
그린 오른쪽에 벙커가 형성되어 있고 나무들이 있으니 가급적 그린 또는 왼쪽이 다음 샷을 위해 좋음


그린 전경


17번홀. 긴 파4
페어웨이에 약간 솟아있는 돌 무더기 위쪽으로 드라이브를 날리면 가장 좋은 방향


세컨샷 지점에서 본 그린 뷰
중간에 헤저드가 형성되어 있으나 그린과는 거리가 머니 자신 있는 샷을 하면 됨
그린 주변 공간도 넓고 벙커도 없음



18번홀. 긴 파4
페어웨이 오른쪽에 약간 동산이 형성되어 있고 나무도 있으니 다음샷을 위해서는 약간 왼쪽이 편함


페어웨이에서 본 그린 방향
그린 바로 앞이 약간 움푹 들어간 형태로 되어 있으니 유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