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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8월 15일에 걸어서 하루 72홀 치고 나서 저녁에 손가락을 다쳐서 거의 한달 반동안 연습한번 못하고 라운드를 나가게 되어 걱정이 많았습니다. 중간에 한국 출장을 갔다가 중국 가서 골프를 치긴 했지만, 손가락 상태가 다 낫지 않아서 좀 그랬는데 그래도 라운드는 할 수 있을 정도로 나아서 정말 오랫만에 라운드 했네요.

  • 사용 Tee : Middle 6158 야드
  • 파 72 : 전반 +3, 후반 +2, +5로 77타
  • 버디 1, 파11, 보기 6 기록
  • 페어웨이 적중 : 8/14
  • 그린 적중(GIR) : 8/18
  • 스크램블링 : 5/10
  • 퍼팅수 : 30
  • 왼손 네번째 손가락인 약지가 스윙시 약간은 그래도 안 좋은 느낌이 들어서인지 전반적인 스윙이 전만큼 깔끔하고 자연스럽지 못한 느낌
  • 스윙은 어느정도 되나 스윗스팟에 정확히 잘 맞는 샷이 그리 많지 않았음
  • 드라이버 샷이 페어웨이를 벗어나는 경향이 많아 트러블 샷을 해야하는 경우가 평소보다 많았음
  • 왼손에서 특히 약지가 스윙에 크게 영향을 주는지를 다쳐보니 알겠음
  • 전반에 그립을 조금 강하게 잡고 있었던 것 같아 초반 드라이버로 경기 진행이 힘들었음
  • 후반들어 드라이버와 아이언 모두 조금씩 안정화 되어 감
  • 카페 회원님이 선물로 주신 퍼터로 처음 라운드
  • 퍼터 감이 아주 좋았음. 롱펏에서 거리 맞추기도 좋았고, 특히 숏펏의 성공 확률이 아주 높음
  • 다만 조금만 더 짧으면 좋겠다는 생각이라 퍼터를 조금 자를까 생각 중
  • 한달 반 연습 안하고 친 라운드 치고는 만족적임
  • 그래도 스윗스팟에 맞는 정교함은 손 다 낫는 즉시 튜닝이 필요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