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상식] #70. 볼 마크와 관련한 골프 룰(규정)[골프상식] #70. 볼 마크와 관련한 골프 룰(규정)

Posted at 2012.06.08 08:09 | Posted in 골프 상식

최근 마인드골프 팟캐스트와 카페에 올라온 그린에서 볼 마크와 관련한 내용들이 있어 답글을 써 놓았던 내용을 정리하여 봅니다. 라운드를 하다 보면 티잉 그라운드에서 티샷을 한 이후에 공을 만질 수 있는 경우가 있는데, 일반적으로 가장 많은 경우가 아무래도 그린에 올라온 공을 볼 마크를 하고 나서 만지는 경우가 아닐까 합니다. 간혹 그린 주변에서 칩샷으로 한 것이 홀로 빨려 들어가서 퍼팅이 필요없는 경우도 있지만, 대체적으로는 한두번의 퍼팅을 하기 때문에 볼마크를 하고 공을 잡는 경우가 거의 대부분이 아닐까 합니다.



그린에서 볼 마크를 할 수 있는 지역에 대해서는 윗글을 참고 하시구요. 그린에 올라온 공의 경우 볼 마크를 하게 되는데 볼마크와 관련해서 알쏭달쏭하고 애매한 그런 내용들에 대해서 하나씩 보도록 하지요.


1. 볼 마크를 하는 과정 중에 공을 건드려 움직이면?


골프 룰 제 20조 14조 조항을 보면 아래와 같이 나와 있습니다. 


규칙에 따라 볼을 집어 올리고 있거나 그 볼 위치를 마크하는 과정에서 우연히 볼이나 볼 마커를 움직인 경우에는 그 볼이나 볼 마커는 리플레이스 하지 않으면 안 된다. 볼이나 볼 마커가 움직인 원인이 그 볼 위치를 마크하거나 볼을 집어 올리는 바로 그 구체적인 행위에 있는 경우에는 벌이 없다. 그 이외의 경우에는 본 규칙20-1 또는 18-2a에 의하여 플레이어는 1벌타를 받는다.


2019년 1월 골프룰이 개정되면서 룰북 내용의 전면적인 수정이 있었습니다. 개정한 룰은 다음과 같습니다.


14.1 마크하기ㆍ집어 올리기ㆍ닦기 Marking, Lifting and Cleaning Ball

본 규칙은 플레이어의 정지한 볼을 손으로 들어 올리거나 돌리거나 또는 다른 방법으로 그 볼을 원래의 지점으로부터 벗어나도록 움직이게 한 경우를 포함하여, 고의로 그 볼을 ‘집어 올린’경우에 적용된다.

 

14.1a 집어 올린 후 리플레이스하여야 할 볼은 반드시 그 지점을 마크하여야 한다

집어 올린 볼을 원래의 지점에 리플레이스할 것을 요구하는 규칙에 따라 그 볼을 집어 올리는 경우, 플레이어는 반드시 그 볼을 집어 올리기 전에 그 지점을 마크하여야 한다.

• 플레이어는 그 볼 바로 뒤나 옆에 볼마커를 놓아두거나

• 클럽을 들고 그 볼 바로 뒤나 옆의 지면에 그 클럽의 한쪽 끝을 댐으로써 반드시 그 지점을 마크하여야 한다.

 

볼마커를 사용하여 그 지점을 마크한 경우, 플레이어는 그 볼을 리플레이스한 후 스트로크를 하기 전에 반드시 그 볼마커를 제거하여야 한다.

 

그 지점을 마크하지 않고 볼을 집어 올렸거나 잘못된 방법으로 마크하였거나 볼마커를 제거하지 않고 스트로크를 한 경우, 플레이어는 1벌타를 받는다.

 

하나의 행위 또는 관련된 행위로 규칙을 여러 번 위반한 경우 – 규칙 1.3c(4) 참조

 

플레이어가 규칙에 따라 구제를 받기 위하여 볼을 집어 올리는 경우, 그 볼을 집어 올리기 전에 반드시 그 지점을 마크하여야 하는 것은 아니다.


규정에 의하면 볼 위치를 마크하거나 볼을 집어 드는 그 행위로 인해서 볼이나 볼 마커가 움직이는 경우에는 별도의 벌타가 없고 움직여서 위치가 바뀐 경우엔 원래 자리로 리플레이스를 하면 됩니다.


2. 볼 마크는 어디에 해야 하는가?


골프 룰 제 20조 1항의 주(註) 제 14조 1항을 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주(註): 집어 올리는 볼 위치는 볼 마커, 작은 동전 또는 다른 유사한 물건으로 볼 바로 뒤에 놓아서 마크하여야 한다.

2019년 1월 골프룰이 개정되면서 룰북 내용의 전면적인 수정이 있었습니다. 개정한 룰은 다음과 같습니다.


14.1a 집어 올린 후 리플레이스하여야 할 볼은 반드시 그 지점을 마크하여야 한다.

 

집어 올린 볼을 원래의 지점에 리플레이스할 것을 요구하는 규칙에 따라 그 볼을 집어 올리는 경우, 플레이어는 반드시 그 볼을 집어 올리기 전에 그 지점을 마크하여야 한다.

• 플레이어는 그 볼 바로 뒤나 옆에 볼마커를 놓아두거나

• 클럽을 들고 그 볼 바로 뒤나 옆의 지면에 그 클럽의 한쪽 끝을 댐으로써 반드시 그 지점을 마크하여야 한다.


공이 위치한 곳에서 홀 방향을 보고 공의 뒤쪽에 마크를 하시면 됩니다. 이는 권장 사항이지 꼭 뒤에 할 필요는 없으나 가급적 뒤쪽에 하는 것이 좋습니다.  홀 방향을 보고 공의 뒤쪽 또는 옆에 마크하면 됩니다.  또는 클럽으로 마크를 할 경우엔 공 바로 뒤나 옆의 지면에 클럽의 한쪽 끝을 활용하여 지점 마크를 하면 됩니다. 이때 가급적 공과 가까운 곳에 마크를 하는 것이 좋구요. 마크와 공 거리를 멀리 떨어뜨려 놓지 않아야 원래 공이 위치한 곳에 공을 다시 놓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간혹 마크할 때는 공에 최대한 가깝게 마커를 놓고 실제 공을 다시 놓을 때는 홀쪽에 좀 더 가깝게 놓는 일명 '동전치기'를 하시는 분들도 있는데요. 실제 룰에 위배 되기도 하고 설령 몇cm 더 가까이 간다고 크게 다르지 않으니 그런 행동은 하지 않는게 좋겠죠?


3. 다른 사람의 퍼팅 라인선상이라서 마커를 이동할 때


볼 마크를 한 이후에 다른 사람의 퍼팅 라인 선상에 볼 마커가 있어서 이동을 요청하여 마커를 이동 시켜야 하는 경우엔 어떻게 할까요? 이럴 때는 볼 마크를 방해가 받지 않는 방향쪽으로 이동을 시켜줍니다. 룰 제 20조 1항 제15조 3항에 아래와 같은 규정이 있으니 참고하시구요.


볼 마커가 다른 플레이어의 플레이, 스탠스 또는 스트로크에 방해가 되는 경우 그 볼 마커를 1클럽 헤드 길이 또는 그 이상 클럽 헤드 길이만큼 한 쪽 옆으로 옮겨 플레이스 하여야 한다. 


2019년 1월 골프룰이 개정되면서 룰북 내용의 전면적인 수정이 있었습니다. 개정한 룰은 다음과 같습니다.


15.3c 볼마커가 플레이에 도움이나 방해가 되는 경우

 

볼마커가 플레이에 도움이나 방해가 될 수도 있는 경우,

• 그것이 자신의 볼마커인 경우, 플레이어는 그 볼마커를 옮겨놓을 수 있으며

• 그것이 다른 플레이어의 볼마커인 경우, 플레이어가 규칙 15.3a와 규칙 15.3b에 따라 다른 플레이어에게 볼을 집어 올려달라고 요구할 수 있는 경우와 마찬가지로, 그것을 옮겨달라고 요구할 수 있다.


그 볼마커는 반드시 그 원래의 지점으로부터 클럽헤드 길이의 한두 배 정도 떨어진 새로운 지점으로 옮겨주어야 한다.

그 집어 올린 볼은 반드시 원래의 지점(규칙 14.2 참조)에 리플레이스하여야 하며, 그 볼마커 또한 반드시 그 지점을 마크하기 위하여 도로 그 지점에 놓아두어야 한다.


이때 원래 위치대로 그대로 다시 마크를 위치 시키기 위해서 마크를 이동 할때는 나무와 같은 주변의 지형물을 활용하여 특정 방향을 선정하여 이동을 하고 다시 그 지형물을 활용하여 원위치 시키는 것이 좋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아래 블로그를 참고하세요.



4. 볼 마커 크기나 모양에 제한이 있는가?


볼마크를 보면 아주 다양한 형태가 있습니다. 일반적으로는 모자에 자석을 활용하여 사용하는 50원 정도 되는 사이즈의 원으로 생긴것, 카지노 칩 모양, 골프티 또는 압정 모양으로 생겨서 퍼터 뒤에 꼽고 다니는 스타일의 마커 등 아주 다양합니다. 크기나 생긴 모양도 제각각인데요. 골프 룰에는 '다른 유사한 물건'이라고 규정하여 있기에 볼 마크에 대한 크기와 모양에 대해서는 특별히 제한한 것은 없습니다. 


주(註): 집어 올리는 볼 위치는 볼 마커, 작은 동전 또는 다른 유사한 물건으로 볼 바로 뒤에 놓아서 마크하여야 한다.


그러므로 요즘 많이 사용하는 카지노 칩 형태의 마커를 사용하셔도 무방합니다. 다만 다른 사람의 퍼팅 라인 근처에서 퍼팅한 공이 방해를 받을 소지가 있을 경우에는 충분하게 이동을 시키지 않을 경우 규정에는 이상이 없지만, 서로 다소 미안한 경우가 발생할 수는 있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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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상식] #20. 스윙 중 나뭇가지를 건드리거나 부러 뜨리면[골프상식] #20. 스윙 중 나뭇가지를 건드리거나 부러 뜨리면

Posted at 2010.12.15 09:30 | Posted in 골프 상식
레슨 해 주고 있는 녀석이 TV에서 봤다고 하면서, 일본에서 활동 중인 한국 선수가 예전에 나무 밑에서 샷을 했는데 나무 가지인지 잎이 떨어지는 샷이 되었는데, 이를 벌타로 계산하지 않고 스코어카드를 제출해서 실격이 되었다고 하더군요. 마인드골프도 이 규정에 대해서는 정확히 알고 있지 않아서 좀 찾아 보았습니다.

출처 : barryrhodes.com


2019년 1월 골프룰이 개정되면서 룰북 내용의 전면적인 수정이 있었습니다. 개정한 룰은 다음과 같습니다.

규정집 제13조 "Ball Played as It Lies" 골프룰 제8조 코스는 있는 그래도 플레이하기(Course Played as It is Found)"에서 찾아보면 아래와 같은 규정이 있네요.

13-2. 볼의 라이, 의도하는 스탠스나 스윙 구역 또는 플레이 선의 개선 (Improving Lie, Area of Intended Stance or Swing, or Line of Play) 

생장물 또는 고정물(움직일 수 없는 장해물 및 아웃 오브 바운드의 경계를 표시하는 물건 포함)을 움직이거나, 구부리거나, 부러뜨리는 행위

8.1 스트로크에 영향을 미치는 상태를 개선하는 플레이어의 행동 (Player’s Actions That Improve Conditions Affecting the Stroke)
 
본 규칙은 ‘코스는 있는 그대로 플레이하여야 한다’는 골프의 원칙에 따라, 플레이어가 ‘있는 그대로’ 지켜져야 할, 자신의 다음 ‘스트로크에 영향을 미치는 상태’(코스 안팎 어디
에 있든)를 개선하는 것을 제한한다. 예를 들면,
• 플레이어의 정지한 볼의 라이
• 플레이어의 의도된 스탠스 구역
• 플레이어의 의도된 스윙 구역
• 플레이어의 플레이 선
• 플레이어가 볼을 드롭하거나 플레이스할 구제구역
 
본 규칙은 라운드 동안과 규칙 5.7a에 따라 플레이가 중단된 동안에 한 행동에 모두 적용된다.
 
다음과 같은 행동에는 본 규칙이 적용되지 않는다.
• 루스임페디먼트나 움직일 수 있는 장해물 제거 - 규칙 15에 허용된 한도 내에서만 허용
• 플레이어의 볼이 움직이고 있는 동안에 한 행동 - 규칙 11 적용
 
8.1a 허용되지 않는 행동
규칙 8.1b, c, d에서 제한적으로 허용하는 경우를 제외하고, 플레이어는 스트로크에 영향을 미치는 상태를 개선하는 행동을 해서는 안 된다. 예를 들면,
(1) 다음과 같은 물체를 움직이거나 구부리거나 부러뜨리는 행동
• 자라거나 붙어있는 자연물
• 움직일 수 없는 장해물·코스와 분리할 수 없는 물체·코스의 경계물
• 플레이 중인 티잉구역의 티마커
(2) 루스임페디먼트나 움직일 수 있는 장해물을 갖다 놓는 행동(예, 스탠스를 만들거나 플레이 선을 개선하기 위하여 하는 행동)
(3) 다음과 같이 지면의 상태를 변경하는 행동
• 디봇을 제자리에 도로 갖다 놓기
• 이미 제자리에 메워진 디봇이나 뗏장을 제거하거나 누르기
• 구멍이나 자국 또는 울퉁불퉁한 부분을 만들거나 없애기
(4) 모래나 흩어진 흙을 제거하거나 누르는 행동
(5) 이슬이나 서리 또는 물을 제거하는 행동

그러므로 실제 샷을 하기 전 연습 스윙에서 위에 언급 되었다시피 고정물인 나뭇가지가 부러진 경우엔 스윙 구역을 변형하는 행위가 되므로 벌타를 먹게 되는 것이 맞을 거 같습니다. 그러나 나뭇가지에 클럽이 닿는 것은 개선이 아니므로 벌타가 부여되지는 않습니다. 또한, 실제 스윙에서는 나뭇가지가 부러졌다고 하더라도 스윙을 끝까지 멈추지 않고 행하였다면 벌타가 되지 않을 것입니다. 

참고로 찾다보니 그 한국 선수는 허석호 프로였다고 하네요.

항상 배려하는 골프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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