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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일이 바뻐서 라운드를 2주 정도 못하다가 당일 아침에 급히 마음을 정하고 혼자 골프장으로 갔습니다. 한국인 한분과 미국인 두분이 조인해서 라운드 했네요. 바람이 좀 많이 불고 약간 평소보다 더운 날씨지만 선방 했네요. ^^


  • 파 72 : 전반 +3, 후반 +3, +6로 78타
  • 버디 0, 파12, 보기 6 기록
  • 페어웨이 적중 : 6/14
  • 그린 적중(GIR) : 10/18
  • 스크램블링 : 4/8
  • 퍼팅수 : 33
  • 전반에 바람이 많이 불어서 맞바람에서는 거리 손해가 많았음
  • 2번홀 GIR 후 3펏, 3번홀 보기로 연속 보기 상황으로 흐름이 좋지 않았음
  • 게다가 5번홀 잘 맞은 세컨샷이 많이 굴러서 워터 해저드 들어갔으나 4번째 샷으로 올려 1펏으로 파로 잘 마무리하여 흐름을 다시 좋게 만듬
  • 오랫만의 라운드라 그런지 손목의 움직임이 조금 단단하여 로테이션이 덜 되는 듯 한 느낌
  • 후반에 드라이버 정확도가 떨어졌으나 오히려 아이언 샷이 좋아지면 GIR은 상대적으로 더 나아짐
  • 바람으로 인해 거리 보다는 정확도가 중요하여 페어웨이 우드보다 유틸리티를 더 많이 사용 함
  • 퍼팅감은 좋았는데, 홀 위치가 경사면이나 어려운 곳에 위치한 것이 많고 그린이 빨라서 퍼팅이 어려웠음
  • 버디를 하나도 하지 못해 조금 아쉬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