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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바인에서 1시간20분 정도 떨어진 나름 먼 골프장에 다녀왔습니다. 항상 새로운 골프장을 가는 것을 너무나 좋아하는지라 어떤 골프장일까 궁금하기도 하고 설레이기도 했네요. 지금까지 골프치며 가장 많은 버디를 한 라운드이기도 했네요. 처음 가는 골프장에서 이븐(Even)을 쳤으니 잘 한것이죠. 
 
  • 파 71 : 전반 -2, 후반 +2, E로 71타
  • 버디 5, 파 8, 보기 5 기록
  • 페어웨이 적중 : 9 / 14
  • 그린 적중 : 11 / 18
  • 샌드세이브 : 0 / 2
  • 스크램블링 2 / 7
  • 퍼팅 수 : 29

  • 드라이버 샷은 방향 거리 모두 만족적이었음
  • 아이언 샷감도 좋아서 전반 7번홀까지 100% GIR
  • 처음 간 골프장이라 남은 거리 측정이 정확히 잘 되지 않았으나 퍼팅이 너무 잘되어 5번홀까지 -3으로 아주 좋았음
  • 1번홀 롱퍼팅이 들어가며 버디로 출발한 것이 아주 좋았음
  • 골프장이 페어웨이를 벗어나면 양쪽이 거의 헤저드라서 정확한 드라이버 샷이 필요했는데, 샷이 좋아서 원하는 곳으로 잘 보냈음
  • 최근 라운드의 특징이 후반 9홀에서 조금은 집중력이 떨어지는지 전반 스코어를 까먹는 형태
  • 조금 아쉬운 것은 마지막 18번홀이 블라인드 홀이었는데, 야디지북에 헤저드 지역 표시가 별도로 안된 곳으로 직접 잘라서 쳤는데, 가보니 헤저드 숲이어서 아쉽게 보기로 마무리하며 언더파 실패. 조금 아쉬웠음.
  • 개인적으로 코스 디자인과 컨디션이 아주 맘에 드는 아기자기한 골프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