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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3/13 (1)
[골프상식] #47. 볼 마크와 그린을 문지르는 행위

최근 라운드을 같이 한 동반자 중에 예전에 골프를 치기 시작한 초기에 골프장을 가서 퍼팅 그린에서 있었던 이야기를 들려 주었습니다. 본인은 무지 창피한 기억이라고 들려준 얘기는 이렇습니다. 라운드에서 그린에 올라 갔는데, 사람들이 뭔가를 공 뒤에 놓고서 공을 집어 드는 것을 보았다고 합니다. 그게 무엇인지 모르겠지만, 본인도 뭔가를 해야 하겠기에 한것이 다름이 아니라 가지고 있던 티를 깊숙히 눌러서 티의 머리만 보일 정도를 만들어 꽂았다고 합니다. 그리고 나서 퍼팅을 하기 위해서 그 티를 빼려고 했는데 잘 빠지지 않아서 고생을 했다고 하더라구요. 골프를 좀 쳐본 분들이야 웃을 수 있는 에피소드 겠지만, 그 분 입장에서는 잘 모르고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는 상황에서 꽤 당황스러웠을 것입니다. 잘 모르기에 ..

골프 상식 2011. 3. 13. 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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