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이거 우즈가 이야기 한 것 처럼, 드라이버를 바꾸면 드라이버만 연습하면 되지만, 볼을 바꾸면 모든 클럽을 연습해야 합니다. 그런면에서 골프볼은 라운드 중 필수이자 그 자체로 목적이 되는 가장 중요하고 유일한 장비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골프볼의 중요성을 조금은 간과하고 있지 않은가 싶어요. 이렇게 중요한 줄은 알고 있지만, 막상 보기에 멀쩡한 볼이 있는데 새로운 볼을 사기엔 조금 망설여 지시는 분들은 마인드골프가 예전에 경험했던 일화를 소개 해 드릴게요. 마인드골프도 물론 골프 초기엔 많은 볼을 사용했었죠. 볼 비용도 만만치 않은지라 매번 새 볼을 사진 못하고 라운드 중 주운 볼을 사용하기도 하고 때론 중고볼이라고 하는 유즈드볼(used ball)을 사서 사용해본 적도 있었지요...
지금은 형형색색 컬러볼(형광볼)을 사용하는 것이 이상하지도 않고 여자투어에서는 많이 사용하고 간혹 남자투어에서도 사용이 되곤 하지만, 마인드골프가 처음 골프를 시작했던 2002년 시절에 골프공은 흰색만 있었던 것으로 기억이 나네요. 어떻게 생각하면 고정관념 같은 것이기도 한데요. 컬러볼이 나온 이후에도 한동안 마인드골프는 흰색공만 고집을 했었어요. 왠지 흰색공을 치지 않으면 안 맞을 것 같은 고정관념이 있었던 것 같아요. 마치 당구에서 흰공을 치지 않고 빨간색 공을 치는 느낌이랄까? 어느 겨울에 라운드를 가게 되었고, 공교롭게도 그 골프장엔 몇 일 전 많은 눈이 와 있던 상태였어요. 마인드골프는 컬러볼을 사용한 적이 없었기에 당연히 흰색 공만 있었는데, 다행히 골프장에서 컬러볼을 한 줄(one slee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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