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상식] #64. 두가지 색 이상인 골프공을 사용해도 되나?[골프상식] #64. 두가지 색 이상인 골프공을 사용해도 되나?

Posted at 2011.09.08 10:38 | Posted in 골프 상식
여러분들은 흰색 이외의 컬러볼을 많이 사용하고 계시는지요? 최근 마인드골프가 사용하는 마인드골프 트위터에서 저랑 맞팔하고 계신 분께서 이런 멘션을 쓴 글을 보았습니다. 
 

골프공이 투컬러?? 규정상 원컬러야 한다구 들었는데.. 아니였나? 투컬러 공 쫌 적응 안되네요~ ㅋㅋ


예전에 골프공 색깔은 거의 다 흰색으로 되어 있었던 것으로 알고 있는데요. 아무래도 녹색의 잔디나 풀에서 눈에 잘 띄는 색깔이기 때문에 그러했던거 같습니다. 마인드골프가 처음으로 컬러볼을 사용했던 기억은 아마도 5~6년 전에 한국에서 추운 겨울에 골프장을 갔다가 캐디가 컬러볼 아니면 라운드를 못한다고 해서 그때 처음이자 마지막 한번 사용했던거 같습니다. 당시 골프장엔 곳곳에 쌓인 눈으로 흰색공을 사용하게 되면 공을 찾기 힘들기 때문에 주로 형광색 계열인 노란, 주황, 연두색 등의 공 사용을 권장했었지요.


폴라크리머가 자신이 좋아하는 핑크색으로 머리부터 발끝까지 그리고 각종 골프 용품도 도배를 하고 경기를 많이 했었는데요. 그래서 심지어 공도 핑크색을 사용했었지요. 요즘 한국에선 볼빅이 컬러볼을 많이 보급하려고 마케팅도 열심히 하고 있는 듯 합니다. 아마추어 골퍼들 중에도 많이 사용하고 있는거 같은데, 제 느낌상으로는 남자 보다는 아무래도 여자 골퍼들이 더 선호하는 것 같구요.

출처 : tradekorea.com

여튼, 위에 언급했던 멘션으로 골프 규정집에서 공에 대한 규정을 찾아 보았습니다. 과연 공 색깔에 대한 규정이 따로 정해져 있는지 말이죠. 결론부터 얘기해 드리면 별도의 공에 대한 색깔 규정은 없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색깔을 하나를 쓰든지 두개 이상을 쓰든지 아무 문제가 되지 않는다는 것이죠. 다만 치는데 방해가 되거나 공을 찾기 힘들 정도의 색깔이라면 아무래도 골퍼 당사자에게 전혀 도움을 주진 않겠죠?


공에 대한 규정 중 참고할 만한 것 몇가지만 정리해서 알려드립니다. 참고로 공에 대한 규정은 '부속 규칙 III - 볼' 이라는 섹션에 있으니 관심 있으신 분들은 찾아보시구요.

무게

볼의 무게는 1.620온스(45.93g) 이하이어야 한다.

크기

볼의 직경은 1.680인치(42.67mm) 이상이어야 한다.

구체(球體)의 대칭성(對稱性)

볼은 구체의 대칭성을 가진 볼의 특성과 다른 특성을 갖도록 고안되거나, 제조되거나 의도적으로 개조(改造)되어서는안 된다. 


마인드골프는 개인적으로 흰색 이외의 색깔공을 선호하지 않는데요. 심리적인 요인인지 아무래도 색깔공은 좀 아직까지는 어색하더라구요. 당구 치시는 분들은 아시겠지만, 마치 빨간색 당구공을 치는 느낌 같은거랄까요? ^^

개인의 선호에 따라 또는 그날의 기분에 따라 자신만의 색깔공을 사용하는 것도 또 다른 골프 패션의 표현일거 같다는 생각도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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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컬럼] #55. 나만의 스코어카드 만들어 보기[골프컬럼] #55. 나만의 스코어카드 만들어 보기

Posted at 2011.08.24 08:54 | Posted in 골프 컬럼
골프를 치면서 스코어에 연연하진 않지만 그래도 스코어에 완전히 초연해서 치는 사람이 몇이나 있을까요? 그리고 스코어에 관심이 없이 치는 골프는 진정 골프의 재미가 많이 빠진 마치 팥 빠진 붕어빵과 같이 뭔가 심심하겠지요. 우리 아마추어 골퍼들은 때론 스코어에 스트레스를 받기도 하고 때로는 한 두타 적게 친 것에 마냥 기뻐 하기도 하는거 같아요. 그리고 실력이 좋아지면 좋아질 수록 타수 줄이는게 어려우니 - 반대로 타수 늘기는 쉽지만 - 한 두타에 희비가 엇갈리는 경우도 종종 있는거 같아요.

스코어카드는 어찌 보면 단순한 18홀 동안의 친 타수의 합을 보여 줄 수도 있지만, 그 스코어카드를 잘 활용하면 그날의 경기 내용을 많이 담을 수 있고 이것으로 그날 경기를 한번 돌아보기도 하고 이것이 모여지면 자신의 최근 골프 트랜드, 더 나아가서는 자신의 골프 인생의 전체적인 흐름을 볼 수 있기도 합니다. 뭐 프로가 될 것도 아닌데, 그런것까지 신경을 쓸 필요가 있겠느냐라고 반문 하시는 분들도 있지만, 골프의 진정한 재미는 무엇보다 직접 무엇인가를 골퍼 자신이 해 나가는데 있는거 같아요. 최소한 마인드골프는 그렇게 느끼고 있습니다.

마인드골프가 올리는 글 중에는 '라운드기록' 이라는 섹션이 있습니다. 스코어카드와 함께 그날의 경기를 한번 되짚어 보고 동반자들과 했던 즐거운 라운드을 한번 회상해 보는 시간이지요. 이미 보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제 스코어카드는 빈 공간이 거의 없을 정도로 기호나 숫자로 꽉 차있습니다. 많은 분들이 그동안 제 스코어카드에 대해서 어떻게 기록을 하는 것인지 여쭤보시곤 하셔서 이번 기회에 마인드골프만의 스코어카드 적는 방식을 소개해 보려고 합니다. 많은 다른 분들이 다양한 방식으로 스코어카드를 사용하시는데 이 방식이 좋다, 안좋다 또는 맞다, 틀리다보다는 이렇게도 활용을 하는구나 차원으로 봐 주시면 좋을거 같네요.


위 사진은 제가 최근에 친 스코어카드의 샘플입니다. (최근 친 스코어카드 중 가장 좋은 성적이기에. ^^) 대략 보셔도 아시겠지만, 그래도 하나씩 설명을 해 드리겠습니다.

실제 스코어

맨 첫줄에 있는 것인데요. 일반적으로 선수들은 전체 스코어를 적곤 합니다. 파4에서 파를 하면 '4'라고 적는 방식이죠. 그런데 이 방식으로 쓰면 나중에 더하기 하기가 만만찮지요. 그래서 일반적으로는 오버한 숫자만 적는 방식을 한국에서는 주로 사용하는 것으로 압니다. 미국 사람들과 치다보면 이 친구들은 전체 스코어를 적는 것을 간혹 보곤 하지요. 여튼, 오버한 숫자만 적고 - 예를 들어, 파(0), 보기(1), 더블보기(2) 이렇게 - 나중에 각 9홀의 규정 파 숫자를 더하여 기록을 하면 되지요.

OB, Hazard

오비와 해저드는 들어갔는지 '1'와 안들어갔는지 '-'로 표시를 합니다. 위 스코어카드에 보면 대부분 들어가지 않았기에 '-' 표시가 많지요. 만약 한 홀에서 오비와 해저드가 2번 이상이면 숫자로 표시를 해 주면 되고요. 각 9홀의 합과 18홀의 합을록해 주면 되구요.

F/H

이것은 Fairway 적중률을 표시하는 것입니다. Fairway Hit이라고 보고 약자인 F/H으로 표기를 하면 되겠네요.  이것도 오비, 해저드 기록 방식과 동일하게 페어웨이에 떨어졌으면 '1', 그렇지 않으면 '-'로 표기를 하면 됩니다. 그리고각 9홀에서 페어웨이에 얼마나 적중했는지를 전체 드라이버 친 횟수대비로 x/y 형태로 적어줍니다. x는 적중한 횟수이고 y는 전체 드라이버 친 횟수겠지요. 물론 드라이버 대신 아이언이나 페어웨이 우드를 사용하는 경우도 동일하게 포함시켜도 좋구요. 조심해야 할 것은 파3가 간혹 1개 또는 3개가 있는 골프장이 있으니 파3 갯수를 잘 보시고 기록하시면 좋습니다. 18홀이 끝나고 나서는 각 9홀의 합을 적어서 보시면 전체 페어웨이 적중률이 어떤지를 보실 수 있습니다.

GIR

GIR은 Green In Regulation의 약자인데요. 소위 애기하는 Regular on을 시도할 샷에서 그린에 올렸는지를 보는 지표합니다. 규정 파에서 2타를 뺀 샷이 그린에 올라갔는지를 보는 것인데요. 쉽게 얘기하면 파3는 1온, 파4는 2온, 파5는 3온을 말하지요. 페어웨이 적중과 비슷하게 그 샷에서 올라갔으면 '1', 그렇지 못하면 '-'로 표기를 하구요. 이것은 페어웨이 적중과는 다르게 모든 홀에서 GIR이 존재하기 때문에 전체가 18입니다. 페어웨이 적중률은 파3를 제외해야 하니까요.

S/S

이것은 Sand Save를 표시하는 것이구요. 샌드(벙커)에서 친 샷으로 파 또는 그 이하(버디, 이글)의 스코어를 기록했는지를는 지표입니다. 예를 들어 파4에서 세컨샷이 벙커에 들어갔는데, 여기서 잘 나와서 1펏으로 파를 하면 Sand Save를 했다고 할 수 있는 것이지요. 이것의 표기는 벙커에 들어가지 않았다면 '/', 벙커에 들어갔으나 Save하지 못했으면 '-', Save 했으면 '1'로 표기를 하구요. 각 9홀을 합을 나중에 18홀 기준으로 맨 마지막에 기록하시면 됩니다.

[골프상식] #75. 샌드 세이브(Sand Save) 정의?


그러나 PGA 투어 통계에 있는 "sand save percentage"에서는 그린사이드 벙커에서 나와서 벙커샷을 포함한 2타 이내로 홀 아웃을 하는 경우를 이야기 한다고 합니다.. 이때 중요한 것은 그 결과가 파가 아니더라도 관계가 없다는 것이지요. 심지어 9타를 쳤더라도 마지막 홀 아웃 한 것이 벙커에서 나와서 1타로 마무리를 했다면 샌드 세이브(Sand Save)로 본다는 것이지요. 그렇기에 이부분은 본인이 어떠한 관점으로 보느냐에 따라서 기준을 잡으시면 좋을거 같습니다. 

SCR

스크램블링(Scrambling)의 약자로 'SCR'로 기록을 합니다. 스크램블링은 GIR을 하지 못한 상태에서 파 또는 파 이하의 성적인 버디를 만들어 내는 능력을 나타냅니다. 예를 들어 파4에서 그린에 GIR을 하기 위해 그린을 공략한 샷이 그린에 올라가지 못했을 경우 위에서 언급한 GIR을 하지 못한 경우가 되지요. 이때 세번째 샷이 홀 주변으로 어프로치를 잘 해서 1번의 펏으로 파를 했거나, 어프로치 한 샷이 곧바로 홀로 들어가면서 버디를 한 경우 스크램블링을 했다고 하지요.

스코어카드에 표현하는 것은 스크램블링을 하게 되면 '1'로 하고 못하면 '-'로 하시면 됩니다.


[골프상식] #8. 스크램블링(Scrambling) 이란?


이 지표는 GIR과 관계가 있기에 GIR을 하지 못한 홀 수 만큼 스크램블링의 기회가 있게 됩니다. 18홀 중에서 GIR을 총 6번 했다면 실제로 12번의 스크램블링 기회가 있지요. 이 중에서 몇번의 스크램블링이 성공을 하는지가 스크램블링의 능력을 나타냅니다. 


Putt

마지막으로 퍼팅 갯수를 기록하는 곳입니다. 이 지표는 한 라운드에서 과연 퍼팅을 몇번했는지를 볼수 있는 것입니다. 아마도 많은 골퍼들이 스코어 이외에 적는 가장 흔한 지표이기도 한 것 같구요. 적는 방법은 숫자로 해당 홀에 몇번의 퍼팅을했는지를 쓰면 됩니다. 약간 조심해야 할 것은 그린이 아닌 곳 - 프린지, 에이프런 또는 페어웨이 등 - 에서 퍼터를 사용하여 퍼팅 형태로 스트로크를 한 것은 사용한 클럽이 퍼터지만 어프로치로 카운트 해야 하는 것입니다. 꼭 그린에 올라와 있는 상태에서 한 스트로크만 퍼팅으로 계산을 하셔야 합니다.

다소 복잡해 보이기도 하고 치기도 정신 없는데 이런걸 어떻게 다 하느냐라고 하실 분들도 많으신데요. 처음 해 보실때에는 캐디나 클럽하우스에서 별도로 스코어카드를 하나 받아서 골퍼 자신이 가장 관심 있는 지표 - 예를 들어서 퍼팅 갯수나 GIR 같은 - 부터 하나씩 시작해 보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요즘은 스마트폰에 각종 앱 형태로 나와 있는 것들이 많이 있습니다. 또는 전용 GPS 단말기에도 스코어카드를 입력하는 기능이 들어 있어서 사용하기도 편한거 같구요. 어떤 툴을 사용하던지 나름 골프에서 또 하나의 재미를 얻을 수 것을 알수 있을 것 같구요. 궁긍적으로는 골퍼 자신의 실력에도 분명 도움이 되시리라 생각 합니다. 마인드골프는 미국에 온 이후로 모든 스코어카드를 이런 형태로 적어서 다 모아가지고 있습니다. 저의 골프 기록의 역사 같은 것지요.

골프에도 많은 IT 또는 디지털의 접근 시도가 있는 시기인데요. 각종 통계나 언제 어디서나 보기엔 디지털이 좋은 장점이 있지만, 마인드골프는 아직까지 골프는 아나로그적인 접근이 좀 더 좋은거 같습니다. 나중에 마인드골프는 저만의 '명예의 전당' 같은 것을 집에 하나 만들 생각도 있기에 저의 골프 관련 모든 것들을 모으는 것에 관심이 많이 있어서요. 다음 언젠가는 저만의 '명예의 전당'에 대해서 써 볼까 합니다.

당장 다음번 라운드부터 캐디에서 스코어카드 하나 달라고 하셔서 직접 한번 써 보세요. 적극 추천합니다.!!! ^^

그리고 혹시 더 좋은 아이디어나 제안 있으면 글 남겨주시면 좋구요.



항상 배려하는 골프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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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우와 +ㅁ+ 굉장히 실용적인 팁이네요! 멋쟁이 골퍼님의 정성 가득한 글 잘 보고 갑니다:) 즐거운 하루 되세요^^
  2. Zon님, 도움이 되셨다니 좋네요. Zon님도 오늘 하루 즐겁게 보내세요. ^^
  3. 파만해
    제가 누군지 아시죠? 팟캐스트를 들으며 님의 추리력에 놀랐습니다.
    저도 올해부터 비슷하게 스코어카드를 따로 작성하고 있는데요, 전 아직 실력이 미천하여 적어야 할게 너무 많아 적다가 중간에 포기하기도 하고 가끔은 실수에 화가나서 안적기도 하고, 어떨땐 이거 적느라 집중이 안되서 그만두기도 했습니다.
    아마 이런 스코어카드 작성도 어느정도 고수의 반열에 들어서야 쉽게 작성이 될 것 같습니다.
    하지만 계속 시도는 해야죠.
    그리고 그린 밖에서 퍼터로 치는 것도 지금까지는 퍼팅에 포함을 시켰었는데 이제부터는 approach shot에 포함을 시켜야겠군요.
  4. HKW
    와우...제가 찾고 있던 내용이었는데 여기 있었군요.
    팟캐스트에도 설명이 있나요? 아직 12샷까지 밖에 듣지를 못해서요. ㅎㅎ
    이걸 쓰면서 항목을 보니 17샷에 있나보네요. ㅎ

    저도 90돌이때는 비슷하게 적었었는데..요즘은 귀차니즘때문에...근데 요즘 다시 적어야 할 필요를 절실하게 느끼고 있습니다.

    8번홀에서 완전 위기셨는데요. 파4인데 5온 1펏으로 더블보기네요. 어쩌다가 그런 위기에 빠지셨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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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운딩기록] 2011.8.22 @Aliso Viejo Country Club[라운딩기록] 2011.8.22 @Aliso Viejo Country Club

Posted at 2011.08.23 12:31 | Posted in 라운드 기록
미국에서 처음으로 토너먼트에 참석을 해 보게 되었네요. 같이 가게 된 분들은 저의 블로그를 통해서 알게 되신 분들인데, 같은 조로 치게 되어 재밌었습니다. 샷건 방식이라 전체 플레이어들이 18홀에 동시에 다 들어가서 진행이 되었고. 우리는 7번홀 부터 진행을 하였네요. 참고로 이 골프장은 잭 니클러스가 설계한 골프장이었습니다. 나름 난이도가 있어서 재밌었네요. ^^

  • 골프장 소개 및 사진 : 아직 준비 안됨
  • 사용 Tee : White 6247 야드
  • 파 72 : 전반 +4, 후반 +6, +10로 82타
  • 버디 1, 파 9, 보기 5, 더블보기 3 기록
  • 페어웨이 적중 : 9 / 14
  • 그린 적중(GIR) : 9 / 18
  • 퍼팅 수 : 32
  • 스크램블링 : 2

  • 샷건 방식 특성상 1번홀부터 진행을 하지 않아서 약간 평소와 다른 느낌
  • 프라이빗 골프장이라 평상시에는 와 볼수 없었던 골프장인데, 생각보다 페어웨이 관리 상태는 좋지 않았음
  • 전반 9홀(7번홀 ~ 15번홀)까지 잘 진행을 하다가 16번홀 벙커샷에서 생크를 내면서 더블을 한 이후 몇홀에서 실수를 하였음
  • 전반홀에서 드라이버가 정확히 잘 맞지 않아서 거리 손해도 보고 일부 홀에서는 푸시성 타구로 레이업을 해야 하는 형태도 몇번 있었음
  • 후반 막바지에 드라이버 푸시되는 것을 잘 잡아서 페어웨이도 잘 지키고 거리도 많이 나게 되어 편하게 플레이할 수 있었음
  • 아이언 샷은 전반적으로 좋았음
  • 전반적으로 그린 주변 숏게임이 잘 안 된 경향이 있음. 대부분의 더블보기 한 홀이 그린 주변에서 웨지 샷으로 잘 붙이려는 샷이 그린에 못 미쳐서 발생한 것임
  • 퍼팅은 지난 라운딩에서 짧았던 현상이 많았는데, 조금 나아지기는 했지만 그대도 대체적으로 아직은 짧은 퍼팅이 많은 편
  • 숏 퍼팅을 놓치는 횟수가 많은 것도 여전히 문제
  • 다음번에 다시 한번 칠 기회가 있는데 홀 구조와 그린 상태를 파악했으니 나름 재밌을 듯 ^^




- 마인드골프 @얼바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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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운딩기록] 2011.8.17 @La Mirada Golf Course[라운딩기록] 2011.8.17 @La Mirada Golf Course

Posted at 2011.08.17 09:23 | Posted in 라운드 기록
USGTF 티칭 프로 시험 같이 본 분들과 시험 이후 처음으로 같이 라운딩을 하는 자리를 마련했네요. 같이 치시는 분들이 모두 10개 이하로 치시는 분들이라 나름 긴장감 있고 재밌었습니다. 앞으로 자주 만나서 라운딩 하기로 했네요. 저의 티칭 프로 동기생들. ^^ 

  • 골프장 소개 및 사진 : 클릭!!
  • 사용 Tee : Back 6083 야드
  • 파 70 : 전반 +6, 후반 +2, +8로 78타
  • 버디 1, 파 8, 보기 9 기록
  • 페어웨이 적중 : 6 / 12
  • 그린 적중 : 8 / 18
  • 퍼팅 수 : 32
  • 스크램블링 : 2

  • 전체적으로 크게 잘 못친 것 같지 않으나 왠지 스코어는 평소보다 좀 많이 나온 듯한 느낌
  • 초반 3개 홀에서 퍼팅 그린 읽는것이 힘들어지면서 그린 읽고 치는 것에 대한 자신감이 좀 떨어짐
  • 평소에 쉽게 2펏으로 끝낼수 있는 거리도 어렵게 어렵게 2펏을 하곤 함
  • 전반에 하이브리드 샷이 불안정 하면서 쉽게 갈 수 있는 홀을 힘들게 가면서 경기가 풀리지 않았음
  • 특히 전반 6번홀부터 9번홀까지의 보기 행진이 이 영향이 있었던 듯
  • 드라이버와 아이언 샷은 대체로 나쁘지 않았으나 코스 매니지먼트에 실패한 홀이 몇개 있었음
  • 그린 주변에서의 웨지 샷의 거리 정확성이 좀 떨어지는 경향이 있었음
  • 퍼팅은 그렇다 쳐도 아이언 샷과 웨지 샷의 날카로움이 부족했던 라운딩 




- 마인드골프 @얼바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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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글잘보았어요~^^ 스코어카드를보니 세세하게 기록잘하셨네요~(부럽)
    티칭프로 정보얻을겸 왔는데 재밌게 구경잘하고갑니다!
  2. 고맙습니다. 티칭 프로 정보 뭔가 도움이 되셨는지 모르겠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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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컬럼] #54. 여러분의 골프 그립 상태는 최상이신가요?[골프컬럼] #54. 여러분의 골프 그립 상태는 최상이신가요?

Posted at 2011.08.16 09:09 | Posted in 골프 컬럼

모든 도구를 들고 하는 운동에서 그립을 잘 잡고 그립을 최상의 상태로 유지하는 것은 너무나도 중요한 것 같습니다. 아무리 연습을 많이 하고 좋은 자세를 유지하더라도 몸과 도구의 접점인 그립 부분을 최상의 상태로 유지하지 못한다면 미묘한 차이로 인해서 원하지 않는 결과를 초래하는 경우가 많이 있으니까요. 더욱이 골프와 같이 클럽 페이스의 스윗스팟에 정확한 각도와 방향으로 맞춰야만 좋은 결과가 있는 예민한(?) 운동에서는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겠지요.


골프에서 이 그립의 접점에 있는 것은 두가지가 있겠는데요. 몸쪽에는 장갑(글러브)이 있겠구요. 골프 클럽쪽에는 고무로 되어 있는 그립이 있습니다. 우리가 보통 그립이라고 하면 클럽을 잡는 형태에서도 그립이라고 하지만, 이번 글에서는 클럽을 구성하는 부분의 두손이 잡는 고무 부분으로 애기를 하겠습니다. 이미 전에 쓴 글(아래 링크)에 골프 장갑의 중요성에 대해서는 한차례 언급한 적이 있습니다. 이와 마찬가지로 골프 그립도 골프 스윙에 있어서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하니 이에 대해서 써 보려합니다.


마인드골프도 생각을 해보면 예전에 그립을 자주 교체하지 않았던 기억이 있는데요. 초기에는 언제쯤 교체를 해야 하는 지도 몰랐고, 어디서 하는지도 모르고, 또 어떤 것으로 교체를 해야하는지도 정확히 모르니 그랬던것 같습니다. 워낙 뭔가 안해 본 것을 처음 할 때 그 문턱을 넘는게 어려운 성격이라 그랬던 것 같아요. ^^ 여튼, 처음 산 클럽으로 몇년을 치고 나서야 첫번째 그립을 교체했던 기억이 나는데, 지금 생각해 보면 너무나도 맨질맨질해진 그립으로 오랫동안 사용한 기억이 있네요. 상대적으로 장갑을 교체하는 것 보다 그립을 교체하는 것은 조금 심리적 부담(?)이 있어서 그럴수도 있겠지요. 장갑이야 그냥 사서 끼면 되지만 말예요.

여러분들도 잘 아시겠지만, 골프가 너무나도 예민한 운동이라 클럽이 조금이라도 두 손이 잡은 그립에서 스윙과정중에 많이 움직이면 클럽 페이스의 정확한 부분에 맞추기가 너무나 힘들지요. 가뜩이나 연습량도 적은데 말예요. 그러니 장갑이나 그립이라도 최상의 상태를 유지하는 것은 아마추어 골퍼들에게 너무 중요한 것이죠. 그러면 어떻게 자신의 그립 상태가 좋은지 안 좋은지를 알 수 있을까요? 가장 쉽게 알수 있는 방법은 클럽을 잡고(그립하고) 스윙이나 움직여 보았을때 클럽이 두 손 그립의 손 안에서 미끄러지는 현상이 있는지를 확인해 보시는 것입니다. 물론 장갑이 문제가 있어서도 그럴수 있으니 가급적이면 새 장갑과 같이 좋은 상태의 장갑을 껴 보고 테스트를 해 보시면 금새 알 수 있으실 겁니다.

이때 조금이라도 미끄러지거나, 그 동안 너무 세게 그립을 잡아서 그립에 홈이 파여져 있다든지 또는 그립의 표면이 손상이 되어 있다면 당장 그립을 교체하시는 것을 권장해 드립니다. 그리고 그립을 생산하는 회사에서 써 놓은 가이드라인을 보면 그립은 보통 40 라운드에 한번 교체를 해 주는 것이 좋다고 하네요. 주말에 한번씩 치는 주말 골퍼를 기준으로 하면 1년이 52주니 대략 1년에 한번 교체를 하면 될거 같기도 하네요. 물론 여기에는 개인적인 연습량과도 관련이 있겠지요.

라운드 시에도 그립을 좋은 상태로 유지하는 방법 중 하나는 - 특히 여름에 - 선크림(선블록)을 바른 손으로 그립을 잡는 행위가 가장 대표적인데요. 아무래도 선크림의 성분이 그립에 뭍어 있으면 당장 그립이 미끄러워지기도 하고, 선크림이 뭍게 된 그립이 시간이 지날수록 경화 되거나 표면의 마찰력이 떨어져서 맨질 맨질 해 질 가능성이 많기 때문이지요. 그래서 가급적 선크림은 라운드 시작전에 바르시고 꼭 손 바닥은 비누나 크린징 크림 등으로 깨끗하게 씻어 주시는게 뽀송뽀송한 그립을 유지 할 수 있는 다른 비결이기도 하지요.

그리고 그립 교체를 해야 할 시기가 생기면, 가급적이면 그냥 알아서 해 달라고 하기 보다는 샘플로 있는 그립 종류들을 직접 만져보고 느낌을 느껴보고 선택하는게 좋을거 같습니다. 그립의 종류도 아주 많으니까요. 더 좋은 방법은 마인드골프가 최근에 한 것처럼 직접 그립을 교체 해 보는 것도 한가지 좋은 방법이지요.(아래 글 참고) 누구나 한번 해보면 너무 쉬운 것이니 과감히 한번 도전해 보시고 나시면 언제든 원할때 원하는 그립으로 교체할 수 있는 장점이 생기고, 무엇보다 클럽에 애착이 더 가는거 같습니다.

[골프컬럼] #38. 너무 쉬운 그립 직접 교체하기 


마인드골프가 생각하는 골프는 "변수를 상수화 하는 운동" 입니다. 아무래도 누가 스윙에서 변동성을 줄이느냐가 좋은 스윙과 샷을 만들어내는 지름길이라 생각을 하지요. 이번 기회에 그립과 장갑에서 변수를 줄여 보시는 것은 어떠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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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운딩기록] 2011.8.9 @Oak Creek Golf Club[라운딩기록] 2011.8.9 @Oak Creek Golf Club

Posted at 2011.08.10 13:19 | Posted in 라운드 기록
최근 알게된 동생과 자주 골프를 치게 되네요. 오늘은 오랫만에 얼바인시 안에 있는 골프장에서 라운딩을 하였습니다. 시내에 있지만 조경도 잘해 놓고 나무도 많고 러프도 센 좋은(?) 골프장이지요. ^^ 

  • 골프장 소개 및 사진 : 아직 준비 안됨 ^^
  • 사용 Tee : White 6187 야드
  • 파 71 : 전반 +4, 후반 +3, +7로 78타
  • 버디 2, 파 9, 보기 5, 더블보기 2 기록
  • 페어웨이 적중 : 10 / 14
  • 그린 적중 : 7 / 18
  • 퍼팅 수 : 32
  • 스크램블링 : 3

  • 10번홀부터 치기 시작.
  • 라운딩 전 드라이빙 레인지에서 연습하는데, 왼손 엄지 손가락이 좀 이상함을 느껴서 그랬는지 1번홀 드라이버 벙커, 세컨샷 벙커, 그리고 1펏으로 샌드세이브 파로 잘 마무리
  • 초기 몇홀에서 모든 샷이 좀 불안정한 모습을 보였으나, 다행이 드라이버부터 안정을 찾기 시작함
  • 특히 후반(1~9홀)에서는 드라이버가 거리도 잘 나고 안정적으로 잘 맞았음
  • 전반(10~18홀)에서 아이언 샷이 정확치 않으면서 GIR을 2개 밖에 하지 못했으나, 후반에 나아짐
  • 유틸리티 샷은 2번은 잘 컨트롤 되었으나, 4번은 전반적으로 좋지 못했음
  • 두번의 파5에서 세컨샷이 그린 근처까지 가는 경우가 있을 정도로 잘 맞았음
  • 그린의 언듈레이션이 심한 편이고 빠른 편이어서 그랬는지 3펏도 2번 함
  • 두번의 벙커샷 중 50%로 파 세이브 함
  • 해저드도 좀 있는 골프장인데, 다행히 해저드로 인한 벌타는 하나도 없었음



- 마인드골프 @얼바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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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상식] #63. 컷오프(cutoff) 기준[골프상식] #63. 컷오프(cutoff) 기준

Posted at 2011.08.09 09:06 | Posted in 골프 상식
골프는 다른 운동하고 경기진행 방식이 많이 다른데요. 보통 PGA, LPGA, EPGA 등의 프로골프 투어 대회의 경우 4일간에 걸쳐 경기가 진행되지요. 그리고 이 4일은 목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주말을 포함합니다. 아마도 마인드골프 생각에는 일반 갤러리들이 주말을 이용하여 최종 라운드를 보게 하기 위함이 아닐까 합니다. 월요일부터 목요일로 경기일정을 만들면 아무래도 주중에 일을 하는 사람들이 많으니 경기도 많이 못볼테고, 흥행에도 별로 도움이 못되겠지요. 특히나 TV를 이용한 중계, 광고에도 큰 영향을 미칠 것이구요.

출처 : dailymail.co.uk


골프 중계나 기사를 보게 되면 "xxx선수 이번 대회 컷오프(cutoff) 통과를 못했다. 했다" 등을 듣거나 보신적이 있으실 겁니다. 또는 이번 대회의 "컷오프(cutoff)는 +2에서 생길거 같다" 라는 말도 있구요. 그런데 이 컷오프(cutoff)란 것이 무엇이고 어떤 기준으로 정해지는 것이 궁금하실 분들이 있으실 거 같아 올립니다.

4일동안 진행되는 골프경기는 보통 140명이 넘는 선수들이 출전을 합니다. 대회를 출전하는 기준은 대회마다 다양하지요. 어떤 대회는 출전하는 모든 선수가 1라운드부터 4라운드까지 인원 변동없이 그대로 진행을 하지만, 일반적인 투어 대회에서는 1,2 라운드(목, 금)의 성적 결과를 가지고 약 전체 인원의 반 정도를 탈락 시킵니다. 쉽게 얘기하면 예선 탈락 같은 개념인데요. 이렇게 두 라운드의 결과로 탈락을 하는 것을 컷오프(cutoff)라고 합니다. 그리고 나머지 3,4 라운드(토, 일)는 예선을 통과한(컷오프를 통과한) 선수들만 경기를 하게 됩니다.

그러면 컷오프(cutoff)를 정하는 기준은 어떻게 될까요? 일반적으로 컷오프는 다음 두가지에 의해서 결정된다고 합니다. 

1) 1,2 라운드 결과 선두와 10타차 내에 있는 선수들

2) 1,2 라운드 결과 상위 70명 선수들 


결정되는 기준은 이 두가지 조건을 사용하여 상위 70명 또는 그와 같은 위치에 있는 선수들을 통과시키게 됩니다. 예를 들어, 선두와 9타차에 있는 선수가 75명이면 1) 조건에 의해서 이 75명의 선수가 최종 3,4 라운드에 진출하게 되구요. 선두와 9타차에 있는 선수가 65명이고 10타차에 있는 선수가 14명이 있다면, 10타차 내에 포함된 선수중에 70번째의 선수가 있기에 최종 라운드는 79명(65+14)이 진출하게 되지요. 그리고 만약 선두와 10타차 내에 있는 선수가 67명이라면 이 67명만 최종 라운드에 진출하게 됩니다.

참고로 간혹 2라운드에 컷오프를 통과한 선수가 78명 보다 많은 경우 54홀(3라운드)에 2차 컷오프(Secondary Cut-off)를 적용하기도 합니다. 자세한 내용은 아래 링크를 참고하세요.


이렇게 통과한 선수들은 1,2라운드의 성적으로 스코어가 낮은(많이 친) 선수부터 높은(적게 친, 상위권)선수 순으로 조가 편성이 되고, 출발 순서(티오프; tee off)가 결정이 됩니다. 그리고 3라운드 결과로 마지막 라운드인 4라운드의 조편성이 결정이 되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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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컬럼] #53. 오케이(컨시드) 주는 것도 기술이 필요하다.[골프컬럼] #53. 오케이(컨시드) 주는 것도 기술이 필요하다.

Posted at 2011.08.05 09:01 | Posted in 골프 컬럼

여러번들은 오케이(컨시드) 잘 사용하고 계시는지요?


프로와 아마추어 골퍼의 스코어링에서 가장 큰 차이가 무엇을까요? 컬럼 제목에서도 눈치를 채셨겠지만, 그것은 다름아닌 소위 얘기하는 오케이(컨시드; 이하 컨시드라고 칭하겠습니다.)입니다. (이와 관련해서는 아래 블로그에 참고할 만한 내용들이 있습니다.) 물론, 프로들 경기 중에도 매치플레이나 스킨스 형태의 경기에서는 컨시드를 주곤 하지요. 그러나 아마추어의 경우엔 대부분 스트로크 플레이를 하기 때문에 원래 규정상으로는 컨시드란 것이 없이 모든 홀을 홀아웃을 해야 하는 것이죠. 하지만, 경기 페이스(pace) 속도 측면에서 그럴수도 있고 때로는 적당한 배려 측면에서도 컨시드를 주고 받기는 하죠.


한국의 경우 여러가시 상황상 자주 골프를 치지 못하는 대다수 분들은 어쩌다 한번 나가는 라운드에 가슴 설레이기도 하고 그렇게 자주 못나가니 아무래도 집에 오며 손에 들린 스코어는 조금이라도 잘 나왔으면 하는 바램이 있을 겁니다. 그래서 다른 나라에는 없는 재미있는 1번홀 "모두 보기처리 (물론 파 이하를 하신분은 그대로" 라는 재밌는 문화가 있기도 하구요. 그런 측면에서도 참 넣기 애매한 거리의 컨시드는 스코어에 목마른 골퍼들에겐 단비와 같은 좋은 선물이 되기도 하지요. 때로는 너무 컨시드에 박하게(인정없이) 하여 상대방의 기분을 다소 상하게 하기도 하구요.


이렇게 아마추어 라운드에서 이 컨시드는 라운드를 하는 플레이어와 라운드를 같이 하는 동반자들과의 분위기에 상당히 많은 영향을 미치는 경우가 있지요. 어차피 선수도 아닌데 뭐 야박하게 할 필요가 있지는 않겠지만, 이 컨시드란 것이 분위기나 상황을 잘 파악하지 못하여 사용할 경우엔 역효과를 미치는 경우를 몇번 본 적이 있었습니다.

접대나 누군가를 모시는 골프의 경우는 너무 과다한 컨시드 남발로 컨시드를 받는 분이 거의 쇼퍼팅은 안하게 되는 경우가 있는데요. 적당한 거리면 모를까 너무 긴 거리에서 그러면 받는 사람 입장에서 오히려 무시하는 듯한 느낌을 받으며 기분이 좋지 않을 수도 있겠지요. 그리고 반대의 경우로 짧은 펏이지만 - 주로 내기가 걸린 경우 - 경기 흐름이나 상대방의 기분은 신경 안쓰고 계속 홀아웃 할때까지 치게 하는 경우도 있지요.

마인드골프 경험상 컨시드를 주고 받는 것도 기술이 필요한 것 같아요. 기술이라고 해서 어떤 정확한 답이 있는 것이 아니라 동반자들과의 라운드 전체 분위기를 읽을 수 있는 기술을 얘기하는 것이죠. 라운드를 하면서 유난히 숏퍼트가 그날 잘 안되는 동반자가 있다면 평소보다는 후한(?) 컨시드를 주는 것도 좋겠구요. 내기를 한다던가 아니면 아주 친한 동반자들과 좀 긴장감 있게 칠 때는 때론 빡세게 컨시드를 주지 않는 방법도 나름 재미를 더 할 수 있을 거 같습니다. 그래서 어찌보면 골프를 잘치고 못치고 보다는 동반자들과의 배려있는 관계에서 얻을 수 있는 기술이라 생각을 하지요. (물론 본인이 공을 너무 많이 치게 되면 이런 분위기를 읽기에 어려움이 있겠지만 말이죠.) 

마지막으로 정답이 있는 기술이 아니기에 자신의 공/샷이 중요하겠지만 같이 라운드 하는 동반자의 공/샷도 그만큼 소중하게 생각해 주는 배려심을 가지고 라운드를 계속하다 보면 어느새 라운드를 물 흐르듯이 잘 진행하고 이끄는 MC 같은 역할을 하고 있는 자신을 발견하실 수 있을 것입니다. 그러다 보면 주변 골퍼들이 많이 불러 주는 인기있는 골퍼가 되실 거예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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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상식] #62. 홀 안에 들어갔다가 다시 나온 공은 홀인?[골프상식] #62. 홀 안에 들어갔다가 다시 나온 공은 홀인?

Posted at 2011.08.01 09:14 | Posted in 골프 상식

마인드골프가 파4에서 이글을 했던 적이 딱 한번 있는데요.  이 글을 처음 쓰고 그 이후에 한번 더 200야드 파4에서 하이브리드로 샷 이글을 했습니다. 당일 라운드는 파5에서도 이글을 해서 하루에 2개의 이글을 했던 기록을 세웠었네요. 그때 상황이 150야드를 남긴 오르막에서 친 아이언 샷이 곧바로 홀 안으로 들어갔던 적이 있습니다. 한번도 땅에 튀기지 않고 직접 홀과 깃대 사이로 들어간 것이었지요. 당시 오르막이기에 공은 보이지 않았고 "따~악" 하는 뭐 맞는 소리만 나서 어디 돌에 맞았나 싶었지요. 홀 주변에 가서 보니 그린 위에 공은 없었고 주변에도 없어서 한참을 찾다가 혹시나 하는 생각에 홀에 보니 재밌게도 홀 주변 잔디 약간과 같이 공이 들어가 있었습니다. 그 "따~악" 했던 소리는 그러니 날아온 공이 깃대를 직접 맞는 소리였던 것이죠.


출처 : thedunes.ca


지난주에 올렸던 글(아래 링크 참고) 후반에 보면 영화 "지상 최고의 게임" 후반에 주인공 프란시스 위멧이 웨지로 친 공이 홀을 들어갔다가 튕기며 나오는 장면이 있었지요. 경기는 안 들어간 것으로 인정되고 퍼트로 마무리하며 그 홀을 마감한 장면이 있었지요. 당시의 룰로는 홀인 인정이 안되었으니 영화가 그리 만들어 졌을테고, 과연 지금은 어떤지 궁금하여 찾아보았습니다. 


[골프역사] #1. 해리 바든 (Harry Vardon)과 오버래핑 그립 (Overlapping Grip)


홀에 들어갔나가 나온 공?

골프 룰 "용어의 정의"에 있는 홀인, 즉 "Holed"의 정의에 의하면 공이 홀안에 정지했거나 홀 가장자리보다 아래에 있을때를 의미하네요.


22. 홀에 들어간 볼 (Holed)
 

볼이 홀의 원둘레 안에 정지해 있으며 볼 전체가 홀 가장자리보다 아래에 있을 때 그 볼은 “홀에 들어갔다”라고 말한다.


그러면 들어갔다 나온것은 어떻게 되느냐인데, 골프에서는 공이 최종 멈춘 지점을 기준으로 하기에 그 상황이 홀안에 들어갔다가 나온 것이라도 결과적으로 최종 멈춘 곳이 홀 밖에 있다면 홀인(Holed) 되지 않았다고 판단이 되어야 하는 것이지요. 예를 들자면, OB 지역으로 날아간 공이 운이 좋아서 OB 지역에 있는 지형물(나무, 바위 등)을 맞고 페어웨이로 나와도 최종 멈춘 지역이 페어웨이이기 때문에 그냥 플레이를 하면 되는 것이죠. 반대로 뭔가를 맞고 운이 없이 OB 지역으로 들어갔다면 그것은 OB가 되겠지요.

출처 : victoriagolfnews.com


깃대에 걸린 공은?

깃대와 관련해서 어떤 경우엔 그린 주변 프린지나 러프에서 어프로치 한 것이 깃대와 홀 사이에 걸쳐져 있는 경우에는 다음과 같은 룰을 따르게 되는데요. 결과적으로는 깃대를 조심스럽게 잘 빼서 가급적 홀 안에 잘 떨어질 수 있도록 하면 좋겠네요. 물론 깃대에 걸쳐진 공이 지면보다 아래에 위치해 있다면 깃대를 제거하지 않고 그냥 공을 집어내어 홀 아웃을 해도 되겠구요.

17-4. 깃대에 기대어 있는 볼 (Ball Resting Against Flagstick)
 

플레이어의 볼이 홀에 꽂혀 있는 깃대에 기대어 정지하고 있으며 그 볼이 홀에 들어가지 않은 경우 플레이어 또는 플레이어가 승인한 다른 사람은 그 깃대를 움직이거나 제거할 수 있다. 그때 볼이 홀 안으로 떨어져 들어간 경우에는 플레이어가 한 최후의 스트로크로 홀 아웃한 것으로 간주한다. 그러나 볼이 움직였지만 홀 안으로 떨어져 들어가지 않은 경우 그 볼은 벌 없이 홀 가장자리에 플레이스하지 않으면 안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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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상식] #61. 골프 경기 중단과 재개는 어떻게?[골프상식] #61. 골프 경기 중단과 재개는 어떻게?

Posted at 2011.07.22 08:21 | Posted in 골프 상식
최근에 열렸던 LPGA US Open은 악천후로 인해 경기가 자주 중단과 재개를 반복하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끝내 일요일에 끝나야 하는 마지막 라운드는 몇개홀을 남기고 경기를 마무리 하지 못했고 다음날인 월요일에 잔여 경기를 소화하며 경기를 마감했지요. 지난주에 있었던 PGA The Open 에서는 일요일 마지막날 경기는 끝나긴 했지만, 경기 중간 중간 비와 바람이 많이 불면서 경기 진행이 원활하지는 않았습니다.

보통의 경우 목요일부터 일요일까지 4일간 열리는 대회를 정해진 시간안에 소화를 해야 하는데, 골프의 특성상 야외에서 하고 해가 지면 하지 못하는 것으로 인해 이런 기상악화는 경기 진행 위원회에 큰 고민거리와 많은 일거리를 만들어 내곤 하지요. 이 외에도 정해진 시간을 할애 받아 놓은 방송중계에도 영향을 미치게 되지요. 그리고 무엇보다도 플레이를 하는 선수가 컨디션 유지와 경기 페이스 유지에 애를 많이 먹습니다. 물론 갤러리로 가신 분들도 현장에서 고생을 하겠구요.


한국은 지금 무더위가 시작되었지만, 불과 몇주전만해도 장마로 인해 어렵게 잡아 놓은 골프 예약을 캔슬하거나 몇 홀 치지 못하고 캔슬되는 경우가 종종 있었지요. 이번 상식은 어떤 경우에 경기가 중단이 되고 어떻게 재개 되는지를 알려드릴까 합니다. 아마추어 골퍼는 골프장에서 정하는 기준에 의해 플레이를 할 수 있거나 캔슬되거나 중단되지만, 어떤 상황에서 어떻게 되는지를 알면 중계를 보실때에도 도움이 되시리라 생각되네요.

아래 보시면 아시겠지만, 대부분의 프로 투어 대회에서는 날씨가 안 좋아지면서 '(ii). 낙뢰의 위험'으로 많이 중단을 하게 됩니다. 가끔 신문에서도 기사화 되는 경우가 있는 벼락을 맞는 사고를 방지하기 위해서지요.

6-8. 플레이 중단; 플레이 재개(再開) (Discontinuance of Play; Resumption of Play)


a. 허용되는 경우
 

플레이어는 다음의 경우를 제외하고 플레이를 중단해서는 안 된다. 
 

(i) 위원회가 플레이를 일시 중지시킨 경우

(ii) 플레이어가 낙뢰(落雷)의 위험이 있다고 생각한 경우

(iii)플레이어가 의문점 또는 쟁점에 대하여 위원회의 재정을 구하고 있는 경우(규칙2-5 및 34-3 참조)

(iv)기타 급병(急病)과 같은 정당한 이유가 있는 경우
 

악천후(惡天候) 그 자체는 플레이 중단의 정당한 이유가 되지 않는다.


경기 중단이 선언되고 나서 현 상태가 홀을 마무리하고 다시 시작하지 않은 상태면 더 이상 진행을 하면 안되고, 홀과 홀 사이에 있는 경우엔 그 자리에서 중단하거나 지체 없이 진행이 가능하면 그 홀을 마무리 할 수 있다고 합니다.

b. 위원회 결정에 의하여 일시 중지된 경우의 처리 절차
 

위원회가 플레이를 일시 중지시켰을 때 매치 또는 같은 조의 플레이어들이 홀과 홀 사이에 있는 경우 플레이어들은 위

원회가 플레이 재개를 지시할 때까지 플레이를 재개해서는 안 된다. 플레이어들이 한 홀의 플레이를 시작한 경우에는

즉시 그 홀의 플레이를 중단하거나, 지체 없이 플레이를 계속할 수 있으면, 그대로 그 홀의 플레이를 계속할 수 있다. 다만 그 홀의 플레이를 계속하기로 했더라도 그 홀을 끝내기 전에 중단하는 것이 허용된다. 어떤 경우에도 그 홀이 끝난 후에는 플레이를 중단하여야 한다. 플레이어들은 위원회가 플레이 재개를 지시한 때에 플레이를 재개하지 않으면 안 된다.


홀과 홀 사이의 플레이 중에서 경기가 중단이 되면 해당 볼이 있는 곳에 마크를 하고 공을 집어 들수 있습니다.
 

c. 플레이 중단 시 볼 집어 올리기


플레이어가 규칙 6-8a에 의하여 한 홀의 플레이를 중단한 
경우 플레이어는 위원회의 지시에 의하여 플레이를 일시 중지한 때 또는 볼을 집어 올릴 정당한 이유가 있을 때에 한하여 벌 없이 자신의 볼을 집어 올릴 수 있다. 볼을 집어 올리기 전에 플레이어는 그 볼 위치를 마크하지 않으면 안 된다. 위원회의 특별한 허락 없이 플레이를 중단하고 그의 볼을 집어 올린 경우 플레이어는 위원회에 보고(규칙6-8a)할 때 볼을 집어 올린 사실을 보고 하지 않으면 안된다. 플레이어가 볼을 집어 올릴 수 있는 정당한 이유가 없는데 볼을 집어 올리거나, 볼을 집어 올리기 전에 볼 위치를 마크하지 않거나, 볼을 집어 올린 사실을 보고하지 않은 경우 플레이어는 1벌타를 받는다.


그리고 집어 올린 공을 다시 경기 재개가 되어 공을 놓을 때는 원래 마커를 놓았던 자리에 놓고 플레이를 진행하여야 하는데, 이때 집어 올린 공은 닦을 수도 있고 심지어 공을 교체도 할 수 있다고 하네요.

d. 플레이 재개 시 처리 절차
 

비록 플레이가 훗날에 재개되어도 중단되었던 그 곳에서 재개하지 않으면 안 된다. 플레이어는 플레이 재개 전이나 플레이가 재개될 때 다음과 같이 처리하여야 한다.
 

(i) 플레이어가 볼을 집어 올린 경우, 그가 규칙6-8c에 의하여 볼을 집어 올리는 것이 인정된 때에는, 원구를 집어 올렸던 지점에 원구 또는 교체한 볼을 플레이스하지 않으면 안 된다. 그 이외의 경우에는 원구를 리플레이스하지 않으면 안 된다.


(ii) 플레이어가 볼을 집어 올리지 않은 경우, 그가 규칙 6-8c에 의하여 볼을 집어 올리는 것이 인정된 때에는, 볼을 집어 올려 닦을 수 있으며 원구를 집어 올렸던 지점에 그 볼을 리플레이스하거나 볼을 교체할 수 있다. 플레이어는 볼을 집어 올리기 전에 그 볼 위치를 마크하지 않으면 안 된다.
 

(iii)플레이가 중단된 사이에 플레이어의 볼 또는 볼 마커가 움직인 경우(바람이나 물에 의하여 움직인 경우를 포함) 볼 또는 볼 마커를 원구 또는 볼 마커가 움직이기 시작한 지점에 플레이스하지 않으면 안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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