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장소개] Dos Lagos Golf Course[골프장소개] Dos Lagos Golf Course

Posted at 2010.10.13 07:15 | Posted in 골프장 소개
최근엔 Inland Empire쪽 - 얼바인에서 약간 내륙쪽 - 으로 자주 가게 되네요. 심리적으로 산 너머에 있어서 좀 멀게 느껴지지만, 거리상으로 약 40분 거리 정도이기에 나름 부담은 덜합니다. 게다가 사람들이 많이 오지 않아 골프장 성능 대비 가격이 낮은 편이기도 하구요.

이 골프장은 지난번 소개했던 Champions Club at The Retreat 바로 맞은편에 위치한 골프장입니다. 36홀 라운딩이 가능하다면 두 골프장을 하루에 라운딩 하는 것도 좋을 거 같네요. 다음엔 한번 해 볼 예정입니다. ^^*

  • 웹사이트 : http://www.doslagosgolf.com/
  • 위치 : Corona, CA USA (지도)
  • Par 70, 6544야드(블루), 6012야드(화이트)
  • 간단 소개
    • Irvine에서 45분 동쪽에 위치하고 있으며 I-15번 도로에서 5분 정도 거리에 위치
    • 산 아래쪽의 평지에 조성되어 있지만, Hill 쪽의 코스는 다소 업/다운이 있는 형태
    • 파 70이나 Yardage는 다른 골프장과 비슷하고, 파3(6)가 상대적으로 많은 편임
    • 페어웨이 상태는 잘 관리 되어 있는 편임
    • 그린은 에어레이션을 하고 있어서인지 약간 모래가 있는 상태였으나, 플레이하는 데는 괜찮았음
    • 평지쪽 코스들은 나무가 많지 않아 자유로운(?) 샷 구사가 가능함. 다른 홀에서 쳐도 나무에 잘 걸리지 않는다는 말 ^^*
    • 그린이 언덕 위쪽에 조성된 홀들은 홀 공략시 2~3 클럽을 더 잡고 쳐야 하는 어려움이 있음
    • 사진에서 보면 알겠지만,  후반 몇개 홀이 그런 형태의 구조

이번엔 전 홀을 모두 다 찍었네요. ^^*
찬찬히 구경하세요. 날씨도 좋아 사진도 잘 나왔습니다.

---

클럽하우스인데 조금 가건물 같이 섭섭하게 생겼지만 안에 들어가보면 있을건 다 있다는.
자동차 네비게이션에 나와 있지 않은 골프장인거 봐서는 최근에 오픈한 골프장 같은 느낌



1번홀 파4
오른쪽에 물이 있어 심하게 오른쪽으로 갈 경우 워터 헤저드로 왼쪽은 숲이 있는 헤저드. 가운데로 쳐야겠죠? ^^;
세컨샷 지점에서는 그린이 약간 아랫쪽에 형성되어 있어서 한클럽 덜 잡고 치면 좋을 듯


후반 9홀쪽 전경




2번홀 파4
앞에 보이는 풀숲은 충분히 넘어갈 수 있는 거리
정면 앞에 보이는 나무 오른쪽으로 길지 않게 쳐야 그린이 오픈되게 공략할 수 있음


페어웨이에서 뒤쪽으로 본 광경



3번홀 파3
블루티에서는 왼쪽 나무가 가리고 중간이 헤저드 지역이기에 공략하기 꽤 어려운 홀
화이트 티에서는 그린이 잘 보임



4번홀 파5
약간 오른쪽으로 휘어진 직선에 가까운 홀
오른쪽은 헤저드 지역, 왼쪽은 6,7번홀과 붙어 있어서 괜찮음


4번홀 티박스에서 본 3번홀 그린


세컨샷 지점에서 본 그린


바로 옆의 6번홀
6번홀 공략을 위해서 미리 잘 봐 두면 좋을 듯



7번홀 파3
약간 다운힐로 형성되어 있음
바람이 자주 부는 지역
왼쪽 나무 지역 뒤에 약간의 헤저드 지역이 있어 조심



6번홀 파4
좀 긴 홀이기도 하고 세컨샷 떨어지는 지점의 오른쪽이 모두 워터 헤저드
세컨샷도 오르막으로 쳐야 하기에 파하기가 쉽지 않음


세컨샷 지점에서 본 그린


퍼팅 그린에서 본 홀 전경



7번홀 파4
왼쪽은 4번홀, 오른쪽은 헤저드이기에 중앙 또는 약간 왼쪽이 안전함
세컨샷 지점에서 그린이 아랫쪽으로 형성



8번홀 파3
가장 짧은 파3
그린 중앙이 솟아 있는 그린의 형태이기에 핀의 위치에 따라 공략을 잘 해야 함



9번홀 파4
블루티를 사용할 경우 헤저드 지역을 넘기기 위해서 드라이브에 부담이 될 수 있는 홀
당일은 블루티가 사용이 안되어 화이트 사용
화이트에서는 약 300 야드 거리이기에 벙커 지역만 잘 피하면 쉽게 파를 할 수 있는 홀


저 멀리 보이는 곳이 17번홀



10번홀 파4
오른쪽 헤저드만 조심하면 무난한 홀


페어웨이에서 본 산쪽(후반 9홀) 전경




11번홀 파3
파3 중 가장 긴 홀. 약 220야드
맞바람이 있는 경우 일반인은 드라이버를 쳐야 할 수도



12번홀 파5
페어웨이 공략은 양쪽이 모두 오픈이기에 무난


그린 근처가 약간 구릉처럼 구성이 되어 세컨샷이 그린 50야드 정도에 떨어지면 샷하기 어려운 위치에 떨어질 수도 있으니 100야드 지점에 떨어지는게 가장 좋음


저멀리 16번홀 오르막 전경



13번홀 파4
오른쪽 워터 헤저드 지역을 조심해야 하는 홀
비거리가 짧은 골퍼는 400야드를 조금 넘어서 안정적으로 쓰리온 전략이 나을 듯


페어웨이에서 본 그린



14번홀 파5
길이가 600야드가 넘고 게다가 그린이 힐 위쪽에 위치하여 거의 650야드 정도의 거리를 자랑
티샷은 오른쪽의 워터 헤저드를 유의


페어웨이에서 본 그린



15번홀 파3
티박스와 그린 사이가 움푹 들어간 헤저드로 형성
왼쪽은 경사가 있어 언덕 아래까지 내려갈 수 있음



16번홀 파4
페어웨이가 상당히 좁고 티샷 후 오르막 경사가 있어 어려운 홀 중에 하나
오른쪽은 헤저드, 왼쪽은 경사로 굴러 내려갈수 있고 페어웨이에는 벙커를 조심 --"


세컨 샷 지점에서 본 아랫쪽 뷰



그린 전경



17번홀 파3
매우 높은 위치에서 아랫쪽으로 홀 공략
맞바람이 불고 경사가 높기에 원래 거리의 클럽으로 공략하는 것이 바람직



18번홀 파5
오른쪽 워터 헤저드만 조심하면 비교적 공략이 쉬운 홀
드라이버는 페어웨이 왼쪽을 보고 치는 것이 안전


페어웨이에서 본 그린


그린쪽에서 본 18번홀 전경


Name __

Password __

Link (Your Website)

Comment

SECRET | 비밀글로 남기기

[라운딩로그] 2010.10.1 @ Encinitas Ranch Golf Course[라운딩로그] 2010.10.1 @ Encinitas Ranch Golf Course

Posted at 2010.10.09 02:00 | Posted in 라운드 기록
좀 올리는게 늦었네요. ^^*
갔다온지 1주일이 지났건만. --"

  • 골프장 소개 및 사진 : 클릭!!
  • 사용 Tee : Blue 6587야드
  • 파 72 : 전반 +7, 후반 +3. +10로 82타
  • 버디2, 파 6, 보기 8, 더블보기 2 
  • 우드, 유틸리티 계열이 잘 맞지 않음.
  • 최근 우드는 왠지 탑볼을 많이 치는 경향이 있고 (아마도 잘 안맞으니 힘이 들어가서 클럽을 당기는 듯함)
  • 그래서 요즘은 유틸리티로만 플레이를 주도하나 이 날은 우드도 좀 정확치 않았음
  • 퍼팅도 짧은 것들을 좀 놓졌음
  • 심리적으로는 처음 만난 분과 치는 약간의 긴장감 (전반 스코어에 완전 반영 --")과 같이 조인한 외국인 2분의 다혈질적인 플레이가 약간 영향을 준 듯 함.
  • 아직도 이런 멘탈에 흔들리다니... --"  아마 죽을 때까지 그러겠지? ^^*



Name __

Password __

Link (Your Website)

Comment

SECRET | 비밀글로 남기기

[골프컬럼] #6. 생크(Shank) 줄이려면[골프컬럼] #6. 생크(Shank) 줄이려면

Posted at 2010.10.08 09:28 | Posted in 골프 컬럼

골프 샷 중에 여러분은 어떤 종류의 샷이 가장 안 좋거나 기분이 나쁘신지요?

아마도 대부분의 골퍼들 중에 이 생크 or 쉥크(shank)로 고생을 안해 본 사람은 없을 것입니다. 예전에 마인드골프도 한때 생크가 너무 많이 나서 약 한 달간 고생을 한적이 있는데, 당시 실내 연습장에서 샷을 하면 약 1시나 2시 방향으로 날아가 옆 사람의 표적에 거의 대부분이 맞았었습니다.

이 생크란 것이 여러가지 측면으로 골퍼에게 상처를 주기에 누구나 이 생크란 놈에게 잡히면 빨리 빠져 나오고 싶어 합니다. 그러나 안타깝게도 이 현상이 생기기 시작하면 마음이 조급해지고  갈수록 두려움이 커져서 오히려 역 효과가 나는 경우가 많지요.

일단 생크란 말이 뭔지부터 알아보는게 좋겠네요.

사전에서 찾아보면 아래와 같이 생크는 '양말의 목 윗 부분"을 얘기합니다. 정강이도 있으나 골프 클럽과 비교하자면 두번째 설명이 좀더 가까운 것 같네요. 대충 눈치는 채셨겠지만, 골프 클럽의 클럽 페이스와 샤프트가 연결되는 부분 정도로 알면 될 것입니다.

shank [ʃǽŋk]

1 정강이, 정강이 뼈, 양말의 목 윗부분


생크의 두려움

생크가 다른 어떤 샷 - 예를 들어 뒤땅이나 탑볼 - 보다도 안 좋은 것은 이 샷을 치고 난 뒤에 느끼게 되는 정신적인 충격이 크기 때문입니다. 물론 물리적인 현상으로는 공이 심하게 오른쪽으로 날아가지요. 심지어 거의 90도에 가깝게 날아갈 때도 있구요. 그러다 보면 벌타를 먹을 수 있는 해저드나 트러블 상황에서 샷을 하게 될 확률이 높고 거리도 적게 나가게 됩니다. 이때 손에 오는 울림은 아주 기분 좋지 않기도 하고 이런 샷을 연습장에서 자주 치게 되면 클럽이 돌아가면서 손에 물집이나 심하면 살이 까지는 현상이 난기도 하지요.

정신적으로는 다음샷에도 이러한 현상이 생길지도 모른다는 불안감과 초조감으로 인해 샷의 자신감이 무척 떨어지기도 하구요. 잘 아시겠지만, 골프에서 어드레스 시 자신감이 얼만큼 중요한 지는 따로 설명을 하지 않아도 되겠지요? 그러다 보면 자연스런 스윙이 아닌 생크가 나지 않도록 인위적인 공을 맞추려는 스윙을 만들게 되지요.

[골프컬럼] #1. 골프 스윙

골프의 샷은 평상시 자신이 가지고 있는 스윙궤도에 공이 들어와 있는 상태이고, 연습 스윙때는 공이 없는 것이다. 공을 치기위해서 매번 스윙을 만드는 것이 아니라, 원래 자신의 스윙 플레인(Swing Plane)이 있는 것이고, 그 플레인안에 공이 있으면 샷이 되는 것이고, 없으면 연습 스윙이라는 것이죠.


그러면, 왜 생기는 것일까?

이 생크의 원인은 슬라이스 샷처럼 수십 가지의 원인이 있을 수 있겠으나, 마인드골프가 생각하기에는 특별한 문제가 있다기 보다는 어느 순간 나기 시작한 생크가 빨리 고치고자 하는 조급한 마음이 더 이 현상을 증폭 시키는 것 같습니다. 연습장에서는 평소보다 공을 짧은 시간 안에 많이 치는 현상이 생기고, 라운딩에서는 매 샷이 불안감에 쌓여 치면서도 빨리 극복하기 위해 샷을 서두르는 경향이 나타나지요.

기술적, 현상적인 측면에서 보면 생크 샷은 클럽의 힐(샤프트와 연결되는 쪽)쪽에 샷이 맞는 것인데, 평소 공의 위치가 클럽 페이스의 중앙에 놓는다고 할 때, 공이 맞는 순간에 클럽이 몸의 앞쪽(공 있는쪽)으로 쏠려서 생기는 현상입니다. 간단히 정리해 보면 아래와 같습니다.

1. 팔이 앞으로 더 나아가는 경우

  • 스윙에서 임팩트 시에 겨드랑이가 몸통에 붙어서 몸과 함께 스윙을 하는 것 대신에 팔로 스윙을 주도 할 때 주로 생깁니다.
  • 이경우 인-아웃 스윙 대신 아웃-인 스윙 현상이 강합니다. 
  • 특히 그린 주변에서 웨지로 숏게임을 할 때 스탠스를 오픈으로 서고 로프트를 높이는 대신 의도적인 아웃-인 스윙을 하기도 하는데, 만약 생크 샷이 자주 나온다면, 스탠스를 평소와 같이하고 한 클럽 더 높은 로프트로 치는 것이 나을 수도 있습니다. 
  • 한가지 팁으로 벙커샷을 샌드웨지 56도를 가지고 오픈 스탠스로 치는 것 대신에 60도 로브웨지를 가지고 일반 스탠스로 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2. 몸이 앞으로 더 나아가는 경우

  • 여러가지 원인이 있을 수 있는거 같은데, 첫번째는 과도하게 오른쪽 무릅이 임팩트시 앞쪽으로 나오면서 몸의 오른쪽이 공을 임팩트 하기 전에 앞으로 밀리면서 클럽이 앞으로 나아가며 아웃사이드-인 스윙 궤도를 만들 때 발생할 수 있습니다.
  • 어느 정도 샷의 자신감이 생길 때 좀 더 공에 강한 임팩트를 주기 위해 몸이 일어나면서 몸의 중심이 앞쪽으로 쏠리면서 발생하기도 합니다.
  • 초보자들의 경우는 오른 발, 무릎의 잘못된 움직임이 급한 스윙과 만나면 생길 수 있습니다.
  • 평상 시 스윙은 임팩트 이후 어느정도의 팔로스로까지는 오른 발의 발 바닥 뒤에서(타겟 방향 반대에서) 보이지 않도록 유지하는 것이 좋습니다.


대부분 생크샷은 평상 시에는 발생하지 않다가 갑자기 나타나는 경우가 더 많습니다. 처음부터 발생은 잘 안하죠. 그래서 더 고통스럽죠. 

어떻게 하면 좀 나아질 수 있을까?

그럼 해결책은 어떤것이 있을 수 있을까요? 원인에 해당 되는 것들을 하지 않으면 되겠죠. 물리적으로는 평소의 스윙에 충실하고 손, 팔, 무릅의 움직임을 최소화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심리적으로는 조급하게 고치려고 하기 보다는 평소보다 연습하는 공의 갯수를 줄이면서 원래의 루틴을 찾는 것이 좋겠습니다. 가장 권하고 싶은 것은 힘들겠지만, 연습을 당분간 1주 또는 단 몇일 이라도 쉬는 것이 좋겠습니다. 어느 정도 자신만의 스윙이 있으신 분들은 쉬게 되면 오히려 원래의 스윙 궤도로 몸이 돌아가는 경우도 있거든요. 가끔 오랫만에 칠 때 더 잘 맞으시는 경험이 그러할 겁니다.

오른 발, 무릎, 다리의 좋은 움직임은 임팩트 시에 공에 상당히 강력한 힘을 전달하고 아웃-인 스윙을 방지하게 되는 좋은 원천이 될 수 있음을 명심 하면 좋을 것입니다.


항상 배려하는 골프 하세요.

Don't Worry. Just Play MindGolf!


Name __

Password __

Link (Your Website)

Comment

SECRET | 비밀글로 남기기

[골프장소개] Encinitas Ranch Golf Course[골프장소개] Encinitas Ranch Golf Course

Posted at 2010.10.06 08:34 | Posted in 골프장 소개
지난번 샌디에고 골프 스쿨에 방문했다가 학생으로 계신 분이 배려 해 주셔서 라운딩 하게된 코스입니다.

  • 웹사이트 : http://www.jcgolf.com/courses-encinitas.php
  • 위치 : Encinitas, CA USA (지도)
  • Par 72, 6587야드(블루), 6220야드 (그린), 5890야드 (화이트)
  • 간단 소개
    • Irvine에서 50분 I-5를 타고 남쪽으로 내려간 곳에 위치
    • 샌디에고 골프 스쿨과 연계를 맺어서 학생들이 라운딩을 하는 코스 중 하나
    • JC Golf라는 곳에 여러개의 골프장이 있는데 이중 하나
    • 티 박스와 그린 사이에 계곡이 형성되어 있는 몇 개 홀을 제외하고는 평지가 대부분
    • 그린은 조금 넓은 편이라 GIR 하기에 부담 없어 보이나 생각보다는 쉽지 않음
    • 날씨가 괜찮은 날엔 약간은 멀리 태평양이 보이기도 함

처음 뵙는 분 그리고 같이 조인한 외국인 두분이 있어서 사진은 많이 찍질 못했네요. ^^;

---

클럽 하우스



1번홀 티박스에서 본 페어웨이와 그린



3번홀 파5
길게 뻗은 일자형 홀



4번홀 파4
티박스에선 약간 아랫쪽으로 세컨샷은 위쪽으로 쳐야 하는 홀



4번홀에서 본 8번 홀 방향 전경



5번홀 내리막 파4
세컨샷은 오르막으로 쳐야 함
왼쪽의 OB 지역을 조심하고 오른쪽이 공간이 많으므로 오른쪽 공략이 좋음



내리막 내려가기 전에 찍은 전경
저 멀리 보이는 것이 그린



9번홀 페어웨이에서 본 그린 전경



12번홀 티박스에 본 10번홀 페어웨이



12번홀 티박스에서 본 페어웨이
좀 긴 파4라서 세컨온을 하기 상당히 어려운 홀



페어웨이 전경



18홀 마치고 클럽하우스로 돌아오는 곳에서 본 드라이빙 레인지(연습장)



라운딩 마치고 맥주 한잔 마시며 본 1본홀 전경
노을 색깔이 이쁘네요

Name __

Password __

Link (Your Website)

Comment

SECRET | 비밀글로 남기기

[골프컬럼] #5. 골프 약속 시간 지키기[골프컬럼] #5. 골프 약속 시간 지키기

Posted at 2010.10.04 13:05 | Posted in 골프 컬럼

지난번 글, '평생 골프 즐기기 위해 필요한 3가지'에 썼듯이, 골프를 평생 즐기기 위해서 두번째로 필요한 것이 시간이라고 했었죠?

[골프컬럼] #3. 평생 골프 즐기기 위해 필요한 3가지

골프 칠 수 있는 시간은 많은데, 골프 티타임을 잘 지키지 못하면 곤란한 경우가 많이 있지요. 물론 다른 약속도 그렇지만 골프는 유독 더 그런거 같습니다. 그래서 이런말도 있는데요, 골프에서 약속을 어길 수 있는 경우는 '본인 사망일 경우만 괜찮다' 라고 우스개로 얘기들 하기도 합니다. 무조건 골프 약속은 지켜야 한다는 것이죠.

출처 : 123rf.com

특히나 한국에선 골프 라운드를 예약하기도 어려운 마당에, 주말 골퍼들에게는 한번 라운드 하려면 최소 몇주전 또는 한두달 전에 라운드 예약해 놓고, 그리고 팀이 최소 3명은 되어야 하고 - 거의 4명이 대부분이죠 - 상당히 많은 준비 과정을 거쳐서 예약을 해 놓았는데, 당일에 늦어서 같이 동반하는 사람들에게 민폐를 끼치는 경우가 종종 있지요.

한참 좋은 시간인 프라임 타임은 일반 주말 골퍼가 예약하기 힘드니 대체로 상당히 이른 새벽에 많이들 치기 때문에 전날 설레이는 맘에 잠을 잘 못자서 늦잠을 자던지 차가 막히든지 해서 그리고 왜 그렇게 골프 전날은 술 약속이 있는지 등의 여러가지 이유로 늦으시는 분들이 있죠.

다행히 라운드 거의 시작 전에 와서 조인하면 괜찮으나 한두홀 이미 진행이 되면 동반자들에게 상당히 미안한 상황이 되죠. 늦은 사람 입장에서는 빨리 가야 하는 조급함에 운전이 위험해 질 수도 있고, 동반자들은 라운드를 시작하면서 계속 신경이 쓰이기 때문에 샷이 잘 못 되기도 하죠. 가뜩이나 집중하고 쳐도 잘 안되는 멘탈 운동인데 말이죠. 라운드 끝나고 스코어가 좋지 않은 분들 중엔 그날 늦으시는 분 핑계를 대기도 하지요.

하여튼, 한국에서는 가능하다면 골프 약속은 최소 티타임 1시간 전에 도착하여 옷도 갈아입고, 이른 아침이면 클럽 하우스에서 아침도 먹어서 속을 든든히 하고, 몸도 좀 미리 풀고, 또는 퍼팅으로 그린 상태도 미리 체크해 보는게 좋을거 같네요. 좀더 실력이 있으신 골퍼분들은 스코어카드나 골프장 정보를 보시고 어떻게 공략을 할지에 대해서 생각해 보는 것도 좋은 습관이 될거 같네요. 이렇게 미리 도착하여 골프장 분위기에 자신도 같이 동화시켜서 편안한 마음을 갖을 수 있는 것이 좋습니다.

일찍 도착을 하면 이렇게 정신적으로나 마음적으로 안정을 찾게 되어 좀 더 편안한 티샷으로 라운드를 시작할 수 있죠. 미리 도착한 사람들과 담소를 나누는 즐거움도 있구요. 아무래도 급하게 도착을 하면, 이것저것 챙기랴 첫 티샷을 어떻게 날린지 모르고 그 샷이 또 잘못되면 세컨샷도 잘못되고, 그렇게 정신없어 패닉상태에 빠지면 어떻게 몇개 홀을 쳤는지도 모르고. 요즘 말로 딱 '멘붕' 이죠. 그러다 보면 전체적으로 골프를 즐기지 못하는 경향이 있곤 하죠. 아마 최소 한번 정도는 이런 경험들 있으실 듯 합니다.

전에 미국 주재원 생활할 때 골프 약속 시간을 자주 늦는 회사 동료가 한명 있었습니다. 가끔 늦는 사람들이 있긴 하지만, 한국 보다는 기다리거나 티타임을 조정하는게 가능한 경우가 많습니다. 그 친구는 처음 오는 골프장이라서 대충 위치를 알아 놓고 일어났는데, 그 골프장 근처에 와서 헤매다가 끝내 집으로 다시 갔지요. 중간에 연락도 안되고 다시 연락이 되어 오라고 했더니, 집에 가서 구글맵으로 다시 지도를 프린트하여 골프장에 나타난 시간이 9번홀.  10번홀부터 같이 치기 시작했죠. 요즘이야 스마트폰도 네비게이터도 일반적이지만 말이죠.

또 한번은 회사 동료들과 회사 골프 대회를 했는데, 초보자들이 많았던 시절인데요. 몇몇 그날 처음 골프 라운드를 하는 친구들이 늦는 일이 있었죠. 게다가 거의 말단 사원들이라 늦고 그래서 허둥대다가 클럽하우스에 체크인도 안하고 (돈도 안내고) 경기 하다가 3번홀인가에 골프장 관리인이 와서 돈 내라고 했던 적도 있습니다. 또 그 친구는 얼마나 급했는지 트렁크에 차 키를 넣고 닫는 바람에 또 집까지 가서 다른 키 가져오고. 등등 아주 난리가 났었네요. 지나고 나면 우스운 추억거리로 할 이야기 거리지만, 당사자 입장에서는 아마 지옥 같았을 겁니다. 그날 뭐했는지도 모를 것이구요. 

골프를 치려면 정말 부지런해야 하죠. 또 혼자만 하는 것도 아닌 동반자와 시간을 정하고 하는 운동이라 더더욱 시간 약속이 중요한 운동입니다. 시간도 많이 들고 돈도 많이 들고 자주 하지 못하기에 더더욱 한번 한번의 라운드와 멋진 샷을 위해 조금은 일찍 준비를 하는 습관이 여러분의 좋은 스코어와 즐거운 라운드를 보장할 거예요.

항상 배려하는 골프 하세요.

Don't Worry. Just Play MindGolf!


Name __

Password __

Link (Your Website)

Comment

SECRET | 비밀글로 남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