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인드골프 :: 아마추어 골퍼들의 공감 골프 이야기

마인드골프가 골프를 시작했던 2002년 당시 외국 선수 중 우상으로 삼고 지금도 여전히 우상으로 삼고 있는 선수가 타이거우즈입니다. 한국 선수로는 최경주와 박세리였었지요. 마인드골프가 골프를 시작하며 우상으로 삼았던 이 세 선수중 명예의 전당에도 헌액 된 박세리는 2016년 은퇴를 하며 제2의 골프 인생을 살겠다고 선언을 했지요. 최경주는 PGA 투어선수로 여전히 활동하고 있지만, 세계랭킹 168위(2016년 12월말 현재)까지 떨어지며 투어에서 점점 성적이 떨어져가고 있는 모습입니다.양용은이 타이거우즈에게 역전 우승한 메이저 대회 PGA Championship이 있던 해인 2009년 스캔들이 터지면서 타이거우즈는 잠정적인 골프 중단을 선언하고, 첫번째 공백 후 2012년 3승, 2013년 5승을 거두면..

봄, 가을의 좋은 계절에는 못가보다가올해 초 겨울과 이렇게 12월에만 가보게 된 신라CC네요. 옆의 호수가 살짝 언 상태네요. 마인드골프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골프장입니다.오래된 골프장 특유의 아늑함이 참 좋더라구요. 남자 골퍼에게는 전장이 긴 편은 아니지만,상대적으로 여자 골퍼들에게는 조금 길다고 하네요. 내리막이면서 페어웨이가 조금 좁네요. 영하의 날씨라는 예보에 조금 걱정은 했었는데,10시대 티타임이라서 그런지 바람이 안 불어 그리 춥지 않고겨울에 따뜻한 라운드를 했습니다. 마인드골프 월례회와 아는 지인과의 라운드로 이틀 연속 했구요.아마도 2016년 마지막 라운드가 되지 않을까 싶네요. 파5인데, 조금 전장이 길고그린 주변 오른쪽에 해저드가 있어 핸디캡이 있네요. 6~8번홀, 12~15번홀연속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