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적으로 라운딩을 하게 될 경우 대부분 스트로크 플레이를 하게 됩지요. 자신의 공을 가지고 매 친 타수를 모두 적어서 치는 형태의 플레이지요. 이와는 달리 경기의 성격에 따라 다양한 형태의 플레이가 있는데요. 2년마다 미국과 유럽의 대항전인 라이더 컵에서도 이러한 형태(포볼, 포섬)의 플레이를 포함하지요. 이번 골프 상식은 이러한 다양한 플레이에 대해서 간단히 알려 드릴까 합니다. 포섬 (Four Some) 두 팀에서 각각 2명이 한 조가 되어 플레이를 하게 되는데, 이때 공은 각 팀별 1개를 가지고 번갈아 치며 경기를 합니다. 팀별 스코어를 비교하여 어느 팀에서 더 좋은 스코어를 기록했는지를 보고 어느 팀이 더 많은 홀을 이겼는지를 판단 합니다. 포볼 (Four Ball) 두 팀에서 각각 2명이 한 ..
샌디에고에 있는 친구에게서 연락을 받고 새벽일찍 일어나 내려가서 한 라운딩이네요. 전날 새벽 1시 넘어서 잤는데, 5시에 일어나서 컨디션이 좀 걱정은 되었지만 처음 간 골프장에서 생각보다는 잘 한 라운딩이었습니다. 골프장 소개 및 사진 : 클릭!! 사용 Tee : Blue 6535야드 파 70 : 전반 +2, 후반 +5. +7로 79타 버디 1, 파10, 보기 6, 더블 1 스크램블링 : 9 처음 라운딩하는 코스라서 다소 긴장되고, 날씨가 좀 추워서 그랬는지 전반 초반이 다소 불안 4번홀 부터 정상적인 리듬을 찾으면서 초반 세개홀에서 +3 이었던 스코어를 전반 +2로 마감 후반은 GIR 1/9에서 보듯이 세컨 아이언의 정확도가 너무 떨어짐 쉽게 올릴 수 있는 홀에서 몇번 올리지 못하면서 자신감 있는 스윙..
스포츠 경기는 종목에 따라 다양한 방식으로 관람, 관전을 하는데요. 축구, 야구, 테니스 등과 같이 대부분의 경기는 경기장을 둘러싸고 있는 관중석에서 관람을 하지요. 하지만, 골프의 속성 상 꽤 넓은 공간에서 다양한 형태의 디자인된 코스를 한 곳에서 보는 방법이 없기에 실제 경기를 하는 골프장에 들어가서 선수를 따라 다니며 경기를 관람 하기도 합니다. 물론 골프도 골프장 곳곳에 스탠드가 설치되어 앉아서 볼 수도 있지만, 이 경우 해당 홀을 지나가는 선수들을 한번 밖에 볼 수 없지요. 다른 관람 방식으로 특정 선수를 따라가면서 보기를 원한다면 선수를 따라 다니며 응원을 하면서 보는 방식도 있습니다. 선수들이 골프 코스에서 샷에 집중할 수 있도록 관람객과의 거리를 두기 위해 코스에는 로프(rope)를 설치해..
몇달 전 어느날 골프 라운드에 초대를 받았는데, 그 중 한 사람은 그날 처음 소개를 받고 같이 라운드를 하게 되었습니다. 언제나 그렇지만, 처음 만난 분과의 라운드는 마인드골프에겐 약간의 긴장을 주곤 하는데, 그렇게 어려운 사람은 아니어서 다행이 라운드를 즐겁게 마무리 했네요. 몇일이 지나서 그 사람을 아는 다른 사람에게서 연락이 왔는데, 그날 처음 만난 사람이 대뜸 나에게 레슨을 받고 싶다고 한 것었습니다. 아마추어로서 골프를 좋아하고 평균 로우 싱글은 아니지만, 그래도 많은 아는 사람들이 싱글 골퍼 (정확히는 Single digit handicapper)로 소개할 정도의 수준으로 골프를 쳐서 가끔 지인들에게 원포인트 레슨 정도 수준의 레슨을 하곤 했지만, 이렇게 정식(?)으로 레슨을 받겠다는 사람은 ..
주초에 예약을 하려다가 주말에 비가 온다는 기상 예보로 안하려다가 바로 전날 예약을 했습니다. 이른 아침이 아니라서 그리 춥지도 않았고 약간의 구름이 껴서 골프치기에는 더할 나위 없이 좋은 날씨였네요. 무엇보다도 바람이 불지 않아 좋았구요. 골프장 소개 및 사진 : 클릭!! 사용 Tee : White 6012야드 파 70 : 전반 +2, 후반 +2. +4로 74타 파14, 보기 4 스크램블링 : 6 그동안은 Blue tee에서 쳤으나, 이번엔 White에서 침 Blue tee에서 치기에는 다소 어려운 골프장 (파70, 6544야드) 그러나 오늘은 White에다가 Tee를 주말이라서 그런지 다소 앞으로 당겨 놓은 홀들이 많아서 다소 치는데 부담이 적었음 최근 사용하던 아이언 7번이 고장나면서, 예전에 치던..
라운드를 하다보면 친 공이 사라지거나 찾을 수 있을지 애매한 지역에 떨어지는 경우가 있습니다. 가까운 지역인 경우야 금방 가보고도 알수 있겠으나, 티샷이나 아이언샷과 같이 거리가 좀 되는 경우엔 잠정구라는 것을 치고 가는 것이 좋지요. 특히 OB의 경우는 더더욱 그렇구요. OB일 경우엔 OB 지역으로 들어간 공이 플레이를 할 수 없기에 친 지점에서 다시 플레이를 해야 하는데, 만약 친 지점까지 갔다가 OB임을 확인하고 다시 쳤던 곳으로 오기에는 경기 진행이 지연될 수 있기 때문이기도 하구요. 그래서 이러한 경우엔 잠정구(Provisional Ball)을 치고 가는게 좋은데요. 혹시 모르는 상황을 위해서 첫번째 공과는 다른 공을 치는게 나중에 비슷한 방향으로 갔을 때 구별하는 차원에서도 좋습니다. 2. 잠..
전날 급작스럽게 잡게 된 라운딩 갑자기 추워진 날씨에 거의 중무장을 하고 갔던게 몸을 따뜻하게 하는데 많은 도움을 주었습니다. 서로 처음 보시는 분들 소개도 시켜 드리고 간단히 요기하고 라운딩을 시작했네요. 주말임에도 $40에 전동카트+GPS 포함된 아주 좋은 Deal 이었습니다. 골프장 소개 및 사진 : 클릭!! 사용 Tee : Blue 6277야드 파 72 : 전반 +4, 후반 +6. +10로 82타 버디 1, 파 7, 보기 9, 더블 1 기록 확실히 이 골프장은 전반이 후반보다 쉬운 것 같음 후반은 어려운 코스 디자인과 거리가 긴 파4로 인해 상대적으로 어렵게 느껴짐 비록 바람이 좀 불었지만, 전반 8번홀까지 안정된 샷 구사하여 좋은 스코어를 유지하다가 마지막 홀 벙커에서 어처구니 없는 생크를 내는..
골프를 위해서 매우 많은 시간과 비용을 투자하는 경우를 제외하고는 대부분의 아마추어 골퍼는 소위 처음 데뷰 라운드 하는 날 세자리 숫자의 타수를 시작으로 조금씩 조금씩 타수가 낮아지는 경험을 하게 됩니다. 마인드골프도 캐디의 상당한 마법(?)이 있었지만 처음 데뷰 라운드 한 날 108타를 기록한 것으로 기억합니다. 이후 깨백(100타 깨기), 90대, 80대, 70대까지 들어오면서 조금 시간이 걸렸고 각 타수대마다 골프에 대한 생각과 골프를 즐기는 방식이 달랐던 것 같네요. 그래서 이번 컬럼에서는 각 타수대별 마인드골프가 기억하는 그리고 그동안 생각하고 즐겨왔던 골프의 방식들을 써 보려고 합니다. 편의상 각 타수대는 핸디캡 10개 단위로 구분을 해 놓았고 편의상 120타수 이상을 치시는 범주는 하나로 묶..
최근에 알게 된 골프 아카데미에 다니시는 분과 동료 그리고 테일러메이드에 다니시는 직원분과 같이 한 라운딩이었습니다. 골프를 좋아하는 좋은 사람들을 만난다는 것은 언제나 기분 좋은 일이나, 상대적으로 처음 뵌 분들 앞에서는 좀 더 잘 치는 모습을 보여주려는 욕심(?) 덕분에 평소와 같지 않은 샷을 보여주게 되네요. 열쉬 마인드골프입니다. 집에서 거리는 좀 있지만, 그 분을 알게 된 이후에 덕분에 샌디에고 지역의 골프장에서 칠 기회가 종종 있어 좋네요. 골프장 소개 및 사진 : 처음 같이 하는 분들이 많아 사진을 찍지 못했네요. --" 사용 Tee : Blue 6467야드 파 72 : 전반 +8, 후반 +0. +8로 80타 버디 2, 파 9, 보기 5, 더블 1, 트리플 1 기록 스크램블링 3 태평양 근처..
평소에 궁금한 것이 있었는데, 오늘 라운딩 같이 하신분이 골프 아카데미 다니고 계셔서 과감히(?) 여쭤봤고 집에 와서 찾아봤습니다. 그린에 도달하기 전까지는 거리가 많이 남을 플레이어가 먼저 샷을 하게 되는데, 그린 주변에서 그린에 올려져 있는 공보다 그린 주변에 있는 공의 거리가 짧았을 때 어떻게 플레이를 하는 것이 맞는지 또는 이에 대한 룰이 있는지가 제 궁금거리였죠. 그분의 대답은 이 순서 - 거리가 먼 사람이 먼저 플레이 - 를 어겼을 때에 대한 페널티는 없으나, 깃대를 뽑았다 꽂았다 하는 번거로움 또는 플레이 페이스 등을 고려하여 보통 그린 밖에 있는 플레이어가 먼저 한다고 합니다. 여기에 곁들여, 매치 플레이의 경우엔 무조건 거리가 많이 남은 사람이 먼저 플레이를 해야 한다고 하네요. 이것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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