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컬럼] #11. 골프레슨을 하게 되면서[골프컬럼] #11. 골프레슨을 하게 되면서

Posted at 2010. 12. 7. 12:18 | Posted in 골프 컬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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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달 전 어느날 골프 라운드에 초대를 받았는데, 그 중 한 사람은 그날 처음 소개를 받고 같이 라운드를 하게 되었습니다. 언제나 그렇지만, 처음 만난 분과의 라운드는 마인드골프에겐 약간의 긴장을 주곤 하는데, 그렇게 어려운 사람은 아니어서 다행이 라운드를 즐겁게 마무리 했네요.

몇일이 지나서 그 사람을 아는 다른 사람에게서 연락이 왔는데, 그날 처음 만난 사람이 대뜸 나에게 레슨을 받고 싶다고 한 것었습니다. 아마추어로서 골프를 좋아하고 평균 로우 싱글은 아니지만, 그래도 많은 아는 사람들이 싱글 골퍼 (정확히는 Single digit handicapper)로 소개할 정도의 수준으로 골프를 쳐서 가끔 지인들에게 원포인트 레슨 정도 수준의 레슨을 하곤 했지만, 이렇게 정식(?)으로 레슨을 받겠다는 사람은 처음이었습니다.

조금 망설이기는 했지만, 흔쾌히 허락을 했지요. 왜냐면, 내가 좋아하는 운동을 누군가에게 알려주고 그 사람도 나와 같이 즐길 수 있으면 그처럼 좋은일은 없을거 같으니까요. 원래 운동을 좀 좋아하기도 하고, 내가 잘하는 편의 운동은 누군가를 잘 가르쳤던 경험이 이런 결정을 내리게 된 것이지요. ^^* 막상 OK를 하고 났더니, 이제 어떻게 그리고 어디서부터 가르치면 될까를 고민하기 시작하게 되었지만, 이내 그동안 알고 있던 골프의 지식들이 떠오르면서 대략적인 틀을 생각할 수 있게 되었구요.

이렇게 나에게 배우겠다는 사람에게 어떻게 하면 더 많은 정보와 가치를 줄까를 고민하다가 내가 지금 쓰고 있는 블로그에 매일 매일의 레슨 기록을 일기처럼 올려줘야겠다고 생각을 했습니다. 현장에서 직접 가르쳐주는 것도 중요하지만, 그날의 포인트를 요약해서 일기처럼 정리를 하면 레슨 받는 사람에게도 나름 많은 도움을 줄 수 있을거라 생각했지요. 나에게도 이러한 기록들이 모여 언젠가는 나만의 레슨 방법을 만들 수 있을거란 생각도 들었구요.

누군가를 가르치면 배우게 된다는 말이 있습니다. 레슨을 하면서 내가 알고 있던 것들이 정리도 되지만, 사람들마다 가지고 있는 신체 구조, 스윙 특성 등을 파악하여 어떤것들이 그 사람에게 잘 적용이 될 수 있는가를 알게되는 좋은 계기가 되는 것 같구요. 때로는, 레슨 받는 사람이 자신의 상태를 설명하는 내용을 들으면서도 배우는 것도 있습니다.

어느덧 1명으로 시작된 레슨 수강생의 숫자가 소개와 소개를 거쳐서 지금은 총 4명을 하고 있네요. 레슨 일지를 쓰는 것도 그에 따라 4배가 되어서 그날 그날 정리를 하지 않으면 금방 밀려버리는 - 때로는 어렸을 때 일기 밀리는 듯한 느낌 - 현상이 생길 수도 있어서 이것 만큼은 그때 그때 쓰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실제 레슨에서는 골프 스윙을 하면서 나타나는 기술적인 것들을 많이 알려주는데,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기술 자체 보다는 스윙의 물리적인 메커니즘을 이해할 수 있도록 도와 주는 것이라 생각합니다. 이것을 이해하게 되면 자신의 스윙이 어떻게 되어야 하는 것을 본인도 어느덧 깨닫게 되고 매번 스윙에서 무엇인가 잘못 되었을 때는 그것의 원인이 무엇인가를 정확히 알수 있게 되기 때문이지요.




대부분의 레슨은 스윙에 대한 기술적인 것이지만, 골프에서 더 중요한 것이 예절(매너)와 골프의 주변 상식들을 아는 것이라 생각합니다. 한국에서 처음 머리 올리러 골프치러 갔을때 클럽하우스를 어떻게 이용하는 지 몰라 클럽하우스 앞 캐디 옆에 멀뚱 멀뚱 서 있었던 우스운 기억이 생각나네요. 체크인 하는법, 라커 이용방법, 캐디와 커뮤니케이션 하는방법, 코스 읽는 방법, 벙커에서 치는 방법, 경기 페이스 유지하는 방법 등 책에서 배우기 쉽지 않은 그런 것들이 실제 골프에서 골프 초보자들에게는 아주 중요한 것들이기에 이러한 것들을 틈틈히 알려주려고 노력합니다. 기술이야 마인드골프보다 더 잘 아는 사람도 많고 인터넷에도 많이 찾을 수 있으니까 말이죠.

또 이와는 별도로 최소 1~2주에 한번은 수강생들과 라운드를 하면서 연습장에서는 잘 나타나지 않는 실전에서의 자세를 교정해 주는 라운드 레슨을 부가적으로 해 주고 있습니다. 연습장에서 같은 자세로 많은 공을 치는 것과 실제에서 다양한 상황에서 치는 것은 또 다른 것이기에 이러한 라운드를 통해 기억을 해 두었다가 라운드가 끝나고 간단히 알려줘야 할 것들을 전달 하곤 합니다.

욕심 때문인지 처음 생각했던 것 보다 많은 시간을 할애하고는 있지만, 레슨이 하루 하루 지날때 마다 수강생들의 실력이 조금씩 조금씩 늘어가는 것을 보면 너무나도 보람을 느낍니다. 어느날은 라베(라이프 베스트)를 기록했다고, 어느날은 어제 레슨한 것이 도움이 많이 되었다고 하면서 좋아할 때면 괜히 내가 이룬것 처럼 많은 보람을 느끼죠.

가끔 페이스북 골프 카페(마인드골프)에 골프레슨 관련 글을 올리다 보면 한국에 있는 지인들도 옆에 있으면 레슨 받고 싶어하는데, 지금은 캘리포니아 얼바인에 살고 있어서 그런 도움을 많이 주지 못해 아쉽기도 합니다. 하지만, 얼바인에 살고 있는 지인들에게라도 이렇게 골프레슨을 통해 골프 향상에 도움을 주고 같이 즐길 수 있는 것만으로도 행복하네요.


항상 배려하는 골프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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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컬럼] #10. 타수대별 골프 생각 그리고 즐기기[골프컬럼] #10. 타수대별 골프 생각 그리고 즐기기

Posted at 2010. 11. 30. 08:29 | Posted in 골프 컬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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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를 위해서 매우 많은 시간과 비용을 투자하는 경우를 제외하고는 대부분의 아마추어 골퍼는 소위 처음 데뷰 라운드 하는 날 세자리 숫자의 타수를 시작으로 조금씩 조금씩 타수가 낮아지는 경험을 하게 됩니다. 마인드골프도 캐디의 상당한 마법(?)이 있었지만 처음 데뷰 라운드 한 날 108타를 기록한 것으로 기억합니다. 이후 깨백(100타 깨기), 90대, 80대, 70대까지 들어오면서 조금 시간이 걸렸고 각 타수대마다 골프에 대한 생각과 골프를 즐기는 방식이 달랐던 것 같네요.

출처 : golfersavenue.com


그래서 이번 컬럼에서는 각 타수대별 마인드골프가 기억하는 그리고 그동안 생각하고 즐겨왔던  골프의 방식들을 써 보려고 합니다. 편의상 각 타수대는 핸디캡 10개 단위로 구분을 해 놓았고 편의상 120타수 이상을 치시는 범주는 하나로 묶었습니다.

120 + 대

대부분 처음 골프 라운드를 하는 시기의 초보 골퍼들이 이 타수대의 스코어를 기록하게 되지요. 물론 오래 치신 분들도 아직 이 스코어를 유지(?)하는 분들도 계시겠지만 말입니다. 이 타수대에서 바라는 것이 있다면 매번 치는 샷이 뜨기만 했으면 하는 바램이 가장 컸던거 같습니다. 왜 이렇게 공을 띄우기 힘들던지, 오히려 평평한 페어웨이 보다는 공을 살짝 띄워주는 러프를 선호했던 기억도 있구요. 아무래도 티 위에 있는 공과 같은 느낌이 초보자에게는 편하니까요. 거리고 방향이고 관계없이 공이 살짝 잘 떠서 갔으면 하는 바램이 가장 큰 시기인거 같습니다. 다른 사람들은 잘 떠서 가는데, 본인은 거의 공굴리기로 치고 있으니 말이죠. 골프를 즐기기요? 거의 불가능한 수준이죠. 그냥 공을 쳤는지 뭘 쳤는지 정신 없이 18홀이 끝날 시기죠.

110대

이쯤 되면 그래도 공은 어느정도 뜨기 시작합니다. 다만, 문제는 클럽에 제대로 맞는 샷이 없어서 방향과 거리 모두 샷마다 제 각각입니다. 7번 아이언으로 치나 5번으로 치나 별 차이를 못 느끼지요. 대략 남자기준 110~130야드의 아이언 샷들이 나오는데, 클럽의 로프트에 따른 거리가 아닌 잘 맞는 클럽과 샷이 멀리 나가는 특성이 있습니다. 그래서 이 시기에는 여러 클럽을 사용하기 보다는 잘 맞는 몇개 클럽을 사용하는 것이 스코어링과 정신 건강에도 많은 도움을 줍니다. 하지만, 사람이 그런가요? 긴 클럽이 멀리 나갈거 같아 잡았다가 미스샷 하기도 하지요. 약간의 골프의 재미를 들이기 시작하는 단계인거 같아요. 하지만, 생각만큼 잘 안되는 것에 좀 답답함을 느끼는 시기기도 하구요. 이때는 실수를 줄여서 스코어를 줄이는 부분이 잘해서 줄이는 부분보다 훨씬 많은 시기 입니다. 골프 즐기는 것은 어쩌다 잘 맞은 샷이 떠서 잘 날아가는 몇번에 즐거워하죠. 라운드에서도 몇 번의 잘 된 샷만 있으면 만족하는 수준일 수도 있구요.

출처 : videojug.com


100대

이제 골프 재미에 본격적으로 빠져 들기 시작하는 시기일 것입니다. 그리고 깨백(100타 깨기)에 대한 생각이 머리를 가득 채우기 시작하죠. 두자리수의 스코어링에 대한 열망. 하지만, 아직도 실수가 많은 시기라서 몇번의 양파가 잘 친 홀들의 스코어를 다 까먹어서 아깝게 100대 초반에서 좌절을 많이 하죠. 나름 이제 몇개 아이언들은 변별력 있게 거리를 보내기도 하구요. 잘 맞을때의 횟수가 점점 늘어나기도 합니다. 공을 어느정도 맞추기는 하지만, 아직도 스윗스팟을 잘 못 맞추고 슬라이스에 대한 고생이 한참인 시기입니다. 본인만의 스윙 플레인을 조금씩 완성해 가는 시기이구요. 약간의 욕심이 큰 화를 자초하고 마인드 콘트롤이 잘 안되어 한번의 실수가 여러 홀에 영향을 미치기도 하지요. 정말 골프를 즐기기 시작하는 본격적인 단계이고, 각종 골프 정보에 관심도 많아지고 직접 찾아 보기도 하지요.


90대

드디어 두자리 수 대의 스코어링에 진입을 하고 정말 정말 골프에 미쳐, 빠져 있는 시기입니다. 처음에 잘 모르고 사서 사용한 클럽을 처음 바꿔보는 시기이기도 하구요. 다양한 형태의 변화를 많이 주기도 하지요. 그리고 스코어에 가장 민감한 시기이기도 하지요. 상당히 많은 골퍼가 이 타수대에 존재하기에 주변의 많은 아는 골퍼들과의 경쟁심도 가장 높은 타수대구요. 시간, 돈 등의 비용을 가장 많이 투입하는 경향이 많은데, 이유는 소위 얘기하는 '8'자를 한번 그려보기 위한 로망일 것입니다. 아마추어 골퍼에게 80타대 스코어는 꽤 어디가서 얘기하기에 매력적인 숫자임에 틀림 없으니까요. 혹 당구를 아시는 분이라면 90대는 대략 100~150점, 80대는 200점 정도로 보시면 될거 같구요. 자신만의 거리와 방향 컨트롤이 어느 정도 되기에 파의 숫자도 조금씩 늘어가기 시작합니다. 다만 아직도 트리플, 양파가 간혹 나와서 '8'자의 염원을 그르치는 경우가 많이 있는 시기죠. 이제 뭐가 좀 될거 같은 느낌도 이제 뭔가 골프에 깨달은 느낌도 많은 이 시기이기 때문에 그만큼 좌절과 슬럼프를 많이 겪는 타수대 이지요.


80대

마인드골프의 경험으로도 90대에서 80대 들어오는데에 가장 시간이 오래 걸렸던거 같습니다. 그만큼 힘든 타수대라는 것 같아요. 80대 스코어를 기록 하는 분들은 이제 모든 클럽의 거리에 대해 본인이 정확히 알고 있습니다. 자신만의 고유한 스윙도 있고, 때에 따라서 샷을 응용하여 칠 수도 있기도 하구요. 이제 좀 클럽의 특성과 느낌을 몸이 이해하는 시기가 됩니다. 70대는 그날의 컨디션에 따라서 어쩌다 치기도 하지만, 처음 70대 싱글을 기록하는 날까지는 90대에서 80대 들어오는 것처럼 한두 홀의 망가짐으로 잡힐 듯 잡힐 듯 잡히지 않는 상황이 반복 되기도 하지요. 그리고 이 시기의 골프는 자신과의 싸움이기도 하지만, 코스를 디자인한 사람과의 싸움이기도 합니다. 왜 벙커를 저기 파 놨을까? 물은, 그리고 나무는 왜 저기 있을까? 이런 골프장 디자인의 고민을 하며 플레이를 하게 되는 시기이죠. 마인드골프는 이 시기에 새로운 골프장을 갈땐 항상 전날 골프장 홀별 코스 상황을 공부하곤 했습니다. 심지어 구글맵, 구글어쓰 위성 사진으로 코스를 보기도 했지요. 그만큼 새로운 골프장에 가는걸 좋아했었구요. 이 시기는 골퍼들이 자신의 스윙을 파인튜닝(fine tuning) 하는 시기로 자신에게 맞는 클럽, 공 등의 장비에도 관심이 많은 시기입니다.

출처 : lidogolf.com

70대

마인드골프는 요즘 거의 70대를 치고 있는데요. 아마추어로서는 거의 최고 경지가 아닌가 싶습니다. 아마추어로서 로우 70이나 이븐 심지어 언더를 치는 것은 정말로 각고의 노력(시간, 비용 포함)이 필요한거 같구요. 큰 미스샷과 벌타 등이 거의 없는 깔끔한 플레이를 하는 시기이죠. 또한 숏게임 능력이 탁월하여 높은 스크램블링 능력을 보여주기도 하지요. 스코어상으로는 디지털 골프, 0과 1(파와 보기)이 많은 스코어카드가 많이 보입니다. 이때는 실력으로는 상당히 안정적인 상태가 되어 있으나, 가끔 마인드 컨트롤이 안 좋을 경우 한 두홀의 실수가 '8'자를 그리게 만들기도 합니다. 한편으로는 슬럼프에 대한 걱정도 많은 시기입니다. 잠시 동안 클럽을 놓고 방심하고 있으면 금방 타수가 늘어날 수 있고 감각을 잃을 수 있기 때문이지요. 동반자를 배려하고 본인이 알려줄 수 있는 골프에 관한 지식, 기술을 같이 공유하면서 같이 즐길 수 있는 동반자가 있은 것 만으로도 골프가 즐겁기도 하지요. 나름 골프의 철학도 생기기도 하구요. 정말 골프를 사랑하게 되는 시기인거 같습니다.


60대

60대 스코어를 기록한다는 것은 일반적인 골프장에서는 소위 이야기 하는 언더파(under par) 스코어인 기준 타수보다 적게 치는 타수를 기록하는 것입니다. 모든 홀을 모두 파를 하더라도 72타인데 60대 타수를 기록하는 것은 무려 최소 3타를 기준 타수 대비 줄여야 한다는 것이죠. 프로 선수들의 경우 언더 파 스코어는 일상이고 자주 기록하는 것이지만, 아마추어에게는 거의 신의 경지에 가까운 스코어죠. 72타 이븐파 스코어도 대단한데 말이죠. 최소한 버디 3개를 해야 하고 나머지는 모두 파를 해야 하기에 완벽한 골프를 해야만 가능한 경지입니다. 물론 보기를 할 수도 있지만, 그만큼 버디나 이글을 해야 하는 부담이 커지는 상황이 되는 것입니다. 마인드골프도 요즘은 전체 라운드 중 10% 정도 언더파를 기록하지만, 60대 타수인 최소 3언더파 이하의 스코어는 자주 기록하기는 어렵습니다. 그만큼 실수도 적어야 하고 실수가 있었더라도 완벽하게 리커버리가 되어야 하지요. 이 타수대는 이제 거의 자신이 가지고 있는 클럽의 특성도 정확히 알고 샷도 자신만의 스타일로 구사가 잘 되는 경지입니다. 쉬운 골프장 보다는 조금 더 어려운 골프장을 자신의 골프로 풀어 나가는 재미가 아주 많은 시기이도 하구요. 주변 사람들이 그 정도 스코어를 치면서도 골프가 재밌냐는 말을 듣기도 하지만, 골프의 특성 상 그 끝이 없는 보물을 찾아가는 진가를 깊이 느끼고 즐기는 시기입니다. 사실 주변에서 거의 보기 어려운 아마추어에 세계에서는 클럽 챔피언 정도 되는 분들이 간혹 기록하는 스코어대입니다.

자신의 타수대를 읽어 보고 공감이 되시는지요? 자신의 다음 타수대를 미리 보시면 앞으로 어떤 느낌인지도 미리 느껴 볼 수 있을거 같습니다. 


항상 배려하는 골프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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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샷데몬
    안녕하세요! 작년 연말경에 쓰신 글인데..올해는 거의 스테디 70대 진입 축하드립니다.
  2. 샷데몬님, 여기에 글을 남겨주셨네요. ^^ 작년보다 조금 나아진거 같아요. 고맙습니다.
  3. 샷데몬
    자주 찾아뵐께요 마인드골프님! 근데 마인드골프님이라 부르면 되나요? 아님 멋쟁이골퍼?
  4. 마인드골프는 제 골프 이야기의 브랜드고요. 멋쟁이골퍼가 필명입니다. 어떤것으로도 좋아요.~~~ 아무거나 생각나시는대로 부르세용. ^^
  5. 110대 치는 저로서는 완전 공감합니다. 왜 5번이나 7번이나 비슷하게 나가는건지? ㅠㅠㅠ...
    어서 빨리 저도 깨백하구.. 앞 자리 8 한번 만들고 싶어요~~

    마인드골프 팟 캐스트도 잘 듣고 있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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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운딩로그] 2010.11.24 @ The Crossings at Carlsbad[라운딩로그] 2010.11.24 @ The Crossings at Carlsbad

Posted at 2010. 11. 26. 07:11 | Posted in 라운드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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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에 알게 된 골프 아카데미에 다니시는 분과 동료 그리고 테일러메이드에 다니시는 직원분과 같이 한 라운딩이었습니다. 골프를 좋아하는 좋은 사람들을 만난다는 것은 언제나 기분 좋은 일이나, 상대적으로 처음 뵌 분들 앞에서는 좀 더 잘 치는 모습을 보여주려는 욕심(?) 덕분에 평소와 같지 않은 샷을 보여주게 되네요. 열쉬 마인드골프입니다.

집에서 거리는 좀 있지만, 그 분을 알게 된 이후에 덕분에 샌디에고 지역의 골프장에서 칠 기회가 종종 있어 좋네요.

  • 골프장 소개 및 사진 : 처음 같이 하는 분들이 많아 사진을 찍지 못했네요. --"
  • 사용 Tee : Blue 6467야드
  • 파 72 : 전반 +8, 후반 +0. +8로 80타
  • 버디 2, 파 9, 보기 5, 더블 1, 트리플 1 기록
  • 스크램블링 3
  • 태평양 근처의 힐에 조성된 골프장이라서 그런지 바람이 많이 부는 지역이었음
  • 전반 9홀은 태평양이 보이는 쪽이고, 후반 9홀은 힐 너머쪽이라 상대적으로 바람이 적게 불었음
  • 전반 초반에 처음 보는 분들과 치면서 그리고 바람이 많이 불어 플레이가 잘 풀리지 않음
  • 짧은 파4에서 드라이버 실수 후 트리플도 기록
  • 퍼팅 그린 적응을 잘 못해서 전반 퍼팅수 19개로 평균 2개를 넘김
  • 최근 들어 가장 많이 한 퍼팅
  • 전반에 더블, 트리플을 각각 한개씩 하여 총 +8 기록
  • 후반엔 아이언이 안정적이었고, 퍼팅감이 살아나면서 버디 2개를 포함 even(+0)를 기록
  • 특히 12번 홀부터 18번홀까지 7홀 연속 GIR 성공함
  • 최근 아이언이 정확치 않았던 문제점 알게 됨
  • 전반적으로 난이도가 있는 골프장에서 나름 선방한 듯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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